샤라락
하늘꽃
3.1(16)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사랑으로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자신의 처지에 비관하며 우중충한 주인공들의 비관적 로맨스는 가라. 각자의 길은 어떻게 헤쳐나갈지 스스로 선택하기 나름이다. 누굴 탓할 시간에 현재를 바람직하게 즐기자. 쾌활하고 초긍정적인 두 주인공의 운명적 만남. 까칠하고 다른 여자들에겐 절대적 냉대로 일관하는 남자 주인공 차재현은 글로벌 그룹 회장의 서자다. 드라마에서 보던 서자들의 맹활약은 판타지다. 그러다, 나윤영을 만났다.
소장 3,400원
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소장 3,200원
송지성
마롱
4.7(7)
“나는 이제 칼을 쥐어 본 적이 있게 되었다.” 살겠다는 의지로 칼 대신 삶을 움켜쥔 여인, 정이. “내 손을 놓치면 아니 된다.” 지킬 것이 생겨 두려움을 알아 버린 사내, 개똥. 세상에 내던져져 죽으려 한 여인과 가문의 이름을 버리고 세상에 홀로 선 사내. “달맞이, 안 하십니까? 달맞이하기 좋은 날입니다.” “했지 않아.” “예?” “네가 달이고. 나는 오늘 달을 맞았다.” 홀로 빛나지 않는, 달과 새벽. 새벽이 달을 만나 어두운 밤을 밝
소장 4,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