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그래출판
총 3권완결
4.4(10)
행방불명된 부모님을 대신하여 집안의 주인이 된 유 씨 집안 외동딸 신재. 우연히 찾은 바닷가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남자를 발견한다. 신재는 이름도, 갈 곳도 없다는 남자를 집안의 종으로 들여 ‘동매’라는 이름을 붙여 준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비밀스럽고도 아름다운 동매.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신재는 그에게 흠뻑 빠져드는 자신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동매가 신기루처럼 사라져 버린다.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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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윤
신영미디어
총 2권완결
4.2(35)
“아버지, 어머니. 언젠가 꼭 다시 돌아올게요.” 대제학의 딸로 유복하게 자랐으나 정쟁에 휘말려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감우. 그녀는 복수할 날만을 기다리며 남장을 한 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머물던 절에 정체 모를 남자 현이 흘러들어 오고 왜인지 그는 선뜻 감우의 무예 스승을 자처하는데……. “이제 나 몰래 울지 말라는 뜻이다.” 그에 감우는 경계하기 시작한다. 구김 없는 남자의 속없는 다정함을, 그리고 소맷자락을 적시는 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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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
르네
4.0(26)
탐욕과 욕망만 남은 노쇠한 왕. 야심을 품은 왕세자와 권력을 손에 쥐려는 중전. 그들을 둘러싼 채 소리 없는 전쟁이 벌어지는 곳, 예국. 그곳에 밤의 주인 ‘흑월’이 있었다. 새까만 어둠 속 유난히 새하얀 반쪽 얼굴. 칠흑 같은 머리. 육 척도 훨씬 넘는 길고 단단한 몸을 한 치의 틈도 없이 검은 무복으로 감싼 그는 서가의 주인, 서원우이자 흑월이었다. 비상한 능력으로 약관의 나이에 예국의 학사 자리에까지 오른 원우는 공주의 강론을 맡아 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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