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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3.9(37)
시아버지 김사엄의 역모로 궁에서 쫓겨난 공주, 송하. 김사엄은 송하를 집안에서 내쫓는 것으로도 모자라 송하에게 신우와 절혼할 것을 종용하는데. “자, 이걸로 수세를 잘라 주시죠.” 절혼의 증표로 앞섶까지 내어 준 송하는 오갈 곳이 없어 친척집을 전전하지만, 가는 곳마다 문전박대를 당한다. 뒤늦게 송하가 떠난 것을 알게 된 부마, 김신우. 송하를 살리기 위해 아버지와 거래를 하고. “공주 자가를 살려 주십시오.” “그리만 해주시면 아버님이 원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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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0원총 3권완결
3.9(36)
“원한다면 내, 널 기꺼이 안아주마.” 운의 말이 가슴 깊숙이 가시처럼 박혀들었다. 차갑게 얼어붙은 그녀의 속옷고름을 풀었다. 겹누빔으로 만든 가슴 띠가 드러났다. 가슴을 한 번 둘러 가슴 앞으로 매듭을 지은 여인의 속옷이었다. 그가 거친 손길로 매듭을 잡아 당겼다. 가슴 띠가 스르륵 힘없이 아래로 흘러내렸다. 목련꽃보다 더 희고 탐스러운 꽃망울이 드러났다. 눈을 감았던 가비가 눈을 떴다. 그리고 제 어깨 뒤에 앉아 있던 그에게 당당하게 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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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0원총 2권완결
4.5(59)
“그동안의 노고에는 깊이 감사하고 있어, 안나마르가리타.” 항구도시 네피튜넬체의 차기 영주 안나마르가리타는 갑작스런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듣고 대관식을 준비하는데……. 식이 거행되기 전, 자신의 방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고 쓰러진 안나마르가리타는 자신과 매우 닮은 여자와 마주친다. 그는 자신이 진짜 영주의 딸이라고 주장하며 안나마르가리타를 감옥에 가둔다. 심지어 단정하게 내려앉는 음성마저도 눈앞의 여자는 모든 것이 자신과 똑같았다. 죽어서 현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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