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이이원)
테라스북
총 3권완결
5.0(7)
몰디브 리조트 클럽 La Vie의 유일한 한국인 직원 윤서라, 일명 엘리 윤. 우기가 끝난 몰디브에서 사흘 뒤 결혼하는 그녀에게 리조트의 가장 큰 투자자이자 망나니라고 소문난 VIP 투숙객 한태경이 다가온다. "혼자는 영 심심해서……" "같이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려줘." 그러나 소문과는 달리 태경은, 서라에게만은 다정하고 진심 어린 시선을 보내고 그가 좁히는 거리는 온몸이 맞닿을 것처럼 가까웠다. 낯선 향을 풍기는 약혼자가 알 수 없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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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미수
이지콘텐츠
4.5(10)
결혼식 당일, 예비 신랑이 다른 여자와 도망가 버린 기막힌 날. 아트 디렉터인 봄은 그림 때문에 만나게 된 낯선 남자와 홧김에 하룻밤을 보낸다. “아무 여자나 안지 않는데, 비가 와서라고 해 두죠.” 검은 하늘에 빗금을 그어 대는 위압적인 비를 닮은 남자, 윤지욱. 그가 봄의 시간 속으로 비처럼 스며들었다. “아무 남자에게나 안기지 않는데, 비조차 내리지 않는데, 봄이 와서라고 해 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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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케크
로망띠끄
3.8(8)
겉은 단정하고, 조용하지만 속은 음탕하기 짝이 없는 이유나. 그런 그녀의 욕망을 알 길이 없는 박건우가 만났다. 언제나 사랑에 배신당한 그녀. 사랑을 갈망하는 마음은 한켠에 고이 접어 둔다. 대신 성적 욕구를 우선시하게 된다. 그러던 중 호기심을 안고 방문한 클럽에서 전 남자 친구의 동생 건우와 만나게 되는데. “음, 설마 처음은 아니겠죠?” “…….” “잠깐만. 설마…… 처음?” 이렇게 좋은 걸 달고 있으면서 처음이라니. 놀라 동그랗게 뜬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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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다혜
티라미수
3.5(100)
사랑했던 연인의 바람 현장을 보고 만 그날 밤. 슬픔에 휩싸인 연희는 상사에게 충동적으로 원나잇을 제안한다. “후회하지 않겠어?” 한층 뜨겁고 집요해진 그의 시선이 연희의 눈동자에 치밀하게 옮겨붙었다. 완전무결한 남자가 드러내 준 건 선명한 욕망이었다. “…안 해요. 후회.” 연희를 금방이라도 먹어 치울 것처럼, 귓가로 바짝 다가온 휘준의 입술이 속삭여 왔다.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게 해 줄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짓을 저질러 버린 부작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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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은
더로맨틱
총 2권완결
4.1(8)
“식상한 말이지만, 우리가 정말 인연이라면 언젠간 다시 만나는 날이 있을 거예요.” “식상해. 난 우리가 운명이라고 생각해.”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던 남자가 바람을 피운 것도 모자라 질척이지 말고 쿨하게 이별해 달라는 통보 아닌 통보를 하자 유리는 그의 배신에 크나큰 슬픔에 빠지게 된다. 이별의 아픔을 딛고 홀로 떠나온 제주도 여행. 그곳에서 세상 까칠하고 냉소적인 남자 은천우를 만나게 된 유리는, 선수(?) 같은 그의 모습에 거리를 두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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