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을별
에피루스
총 4권완결
4.3(233)
※강압적인 관계, 선정적인 단어, 비도덕적인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나 질 나쁜 놈이니까, 조심하고.” 진심이었다. 호의로 시작한 일이 엉망으로 끝날 수도 있겠다, 여자 입장에서는 더 지독한 일을 볼 수도 있겠다, 생각하던 참이었다. 여자가 조금이라도 사리 분별을 할 정신이 있었다면, 여자의 입에서 ‘원한다’는 말이 나오기라도 한다면. 그는 지하가 어떤 상황이든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서 개새끼가 될 자신이 있었다.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3,200원
기하령
에이블
총 3권완결
4.0(257)
11개월짜리 회사와의 계약 종료일, 서점에 간 혜라는 <가디언 엔젤>이라는 동화책을 보다 한 남자와 마주친다. 어딘가 위험해 보이는 남자. 무심하고 짧은 대화. 찰나의 접촉. 우연히 스쳐 지나가는 인연이라 여겼다. 착한 딸, 착한 동생이고 싶지 않은 밤, 혜라는 그 남자를 다시 만난다. 백만 원을 들고 충동적으로 삐끼를 따라 들어간 호스트바에서. “하지만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제일 처음 만나는 적 역시 바로 가족이야.” ‘선’이라는 이름을 가진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