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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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권완결
4.5(383)
“나와 결혼하면 너는 어디든 갈 수 있어. 바다를 건너야 하든, 하늘을 날아야 하든. 어디든지.” “…….” “나는 그럴 수 있는 남자니까.” 천한 공녀 캐서린. 25년을 성에 갇혀 살아온 그녀에게 그것은, 너무나 매력적인 제안이었다. 그녀의 약혼자는 황제의 형, 데이모스 팬드래건 대공. 느른한 속삭임에 이어 손가락에 무언가 미끄러져 들어왔다. 왼손에서 다이아몬드 반지가 영롱한 빛을 발했다. “저를, 죽이지 않으시는 건가요?” “나는 오래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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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3.7(16)
유일하게 남은 가족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동생을 죽게 만든 제국에 원망이 솟아오르는 것도 잠시, 부상 입은 장교와 병사들이 들이닥쳤다. 그중에 첩자가 있었다. 동생과 같은 나이에 언뜻 보면 비슷한 얼굴인. 동생이 생각나 우선 적군을 살렸다. 그게 나중에 어떻게 돌아올 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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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4.4(2,144)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연예계로 뛰어든, 아직 신인 배우 타이틀을 떼지도 못한 여자, 윤서희. 평생 기대와 책임을 어깨에 이고 후계자로서 살아온, 기업을 잇는 것만을 생각하며 살아온 남자, 이교현. 운명적이고 열정적인 사랑에 빠져 결혼했지만, 그 결혼은 처음부터 잘못됐다. 결혼하고 정확히 1년이 되기 하루 전. 무슨 일이 벌어질지 꿈에도 생각 못 하는 서희에게 교현은 지루하고 귀찮은 일을 처리하듯 이혼 서류를 내밀었다. “내일 우리 결혼기념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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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4.3(216)
스무 살, 희주에게 유학은 해방이었다. 그 남자, 류이석을 만나야 했던 순간을 제외하면. 2주에 한 번씩 파리의 별장에 가면, 그가 담배 한 개비를 피우며 자신을 말없이 관찰했다. 그 기괴한 행위를 1년이나 지속하고 종적을 감춘 그가 스물다섯 살, 결혼 상대로 다시 등장했다. “스물다섯까진 연희주 씨 마음대로 살도록 내버려 뒀잖아. 아이를 가졌다 해도 그 정도는 내가 책임져 줄 생각이었는데.” 알 수 없는 말을 지껄이며. “도대체 나한테 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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