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깡
필연매니지먼트
총 4권완결
4.2(492)
네 개의 집안이 독점하고 있는, 환락과 웃음만이 가득한 나라 샹강(香港) 진륭은 진씨 가문의 여덟 번째 아들로, 그 존재감이 남달랐던 인물이다. 돈과 여자라면 부족하지 않던 어느 날, 그는 한 소녀에게 각인하고 만다. *** “12년 전이 생각나네. 울고 있던 모습도 예뻤는데.” 륭은 피범벅이 된 땅을 긁으며 오열하던 계집아이를 떠올리자 배 속이 다시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리엔을 만나고서 반쯤 발기된 성기에 피가 몰리는 느낌에 륭은 다리를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1,500원
지렁띠
페퍼민트
3.9(200)
“...배울 수만 있다면 잘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였다. 오래도록 생각해온 염원을 입 밖으로 꺼낸 것은. “...이모에게 성교육 선생과 예절 선생을 붙여 달라 할게요.” 그 부탁이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였지만. 라헬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예절 선생은 내가 붙여주지.” 아룬이 어렵지 않다는 듯이 툭 말을 꺼냈다. 라헬은 숙이고 있던 고개를 반짝 들었다. 그는 싱긋 웃고 있었다. 아룬 특유의 짓궂은 말을 할 때마다 짓는 표정이었지만 들뜬 라헬에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