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경
마르스
총 2권완결
3.9(189)
폭력적인 아버지, 친구와 바람난 약혼자. 족쇄 같은 일상에서 이탈해 만난 찰나의 위안으로, 나는 우리가 그렇게 남을 줄 알았다. “나랑 열 번만 자요.” “열 번으로 되겠니?” 집요하게 이끌리는 너의 품은 달콤한 가시밭길이었다. 피투성이가 될 걸 알면서도 벗어날 수 없는. * 착한 사람이 되라 해서 착하게 굴었다. 열심히 살라 해서 치열하게 쟁취했다. 내 삶은 처음부터 영원까지, 모두 당신이 만들었다. “내가… 너무 끔찍해.” “맞아.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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