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달
g노벨
총 5권완결
4.3(8)
“고작 아이가 먹는 음식을 부드럽게 해 준 것이 어찌 역모가 될 수 있습니까. 들으십시오, 어리석은 황태자 전하.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제국민은 따듯한 음식을 먹을 자격이…” 비운의 천재 요리사, 얼어붙은 루스의 땅을 녹여준 구원자. 그야말로 신의 딸, 태양이 비추는 여신. 성녀 샤를로트 애트우드. “안돼!! 샬롯!! 아아아아악!!!” 서겅- 업어키운 소년의 절규를 마지막으로, 열아홉의 소녀는 목이 잘려 죽었다. 그리고… “응애! 응애!”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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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
제로노블
총 4권완결
4.2(23)
[아샤 자꾸 죽는데 이거 어떻게 살림?] 내 최애캐는 호감도가 70 이상이 되면 죽어 버리는 개복치 호위 기사다. 이 남자를 사랑으로 혼내 주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을 것 같아서 어떻게든 해피 엔딩을 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와중, 망겜에 빙의되어 버렸다. 다름 아닌, 내 최애캐에게. 그리고 새로운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아샤 남캐 아니었어?” 남캐로 알고 있던 최애캐가 여캐였다. 심지어 공작가의 사생아에, 주인공 동생이라고? 어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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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총 141화완결
4.9(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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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라
텐북
4.1(17)
괴물의 저주가 베르히 백작가의 자매 브릴린과 아스티나를 집어삼켰다. 아무도 오지 않는 외딴 성에서 고립된 채 자매는 8년을 버텼다. 그러던 어느 날, 두 명의 사내가 베르히 백작성을 찾아온다. 마탑에서 쫓겨난 천재 마법사이자 전 마탑주, 테오블린 제슈프. “아티, 고백해 주세요. 그럼 전 당신에게 입 맞추겠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2황자, 하펜 가르트 드레스덴. “베르히 백작, 나와 혼인해 주겠나?” 자매를 이용해 자신들의 목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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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조은세상
총 2권완결
2.0(1)
“날 사랑하란 뜻이 아닙니다. 내 아내가 되어 주면 되는 겁니다.” “나더러, 지금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의 아내가 되란 말인가요?” 수영에게 로드만 금융 그룹의 대표, 설우혁과 결혼하는 조건을 내건 아버지. 이 조건을 따르지 않으면 아버지의 유언장에 따라 아무런 재산도 받을 수 없게 되고, 결국 수영은 일면식도 없는 남자와 사랑 없는 ‘계약결혼’을 하게 되는데……. “나와 결혼할 생각이 있는 거라면 그 사랑한다는 남자, 정리하세요.” 화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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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주단
크레센도
총 6권완결
4.0(61)
사자 가문에서 태어난 유약한 다람쥐 수인 베아티. 그 탓에 수도 이모집에서 구박데기로 살다 유일한 친구이자 약혼자인 2왕자에게 꿈을 이루기 위해 떠나겠다고 말한 순간, ‘리테르 너 이 나쁜 새끼…!’ 그놈의 독니에 죽었다. 다시 눈을 떴더니 2왕자와 엮이기 전의 어린 시절. 이럴 때 필요한 건 뭐? 스피드. 바로 몸만 빼내 친부 사자공의 영지로 튀었다. 비록 환영받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앞으로 발견될 이 엄청난 비법을 가져가 준다면, 내쫓지는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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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루눈
4.1(35)
나는 언제나 혼자였다. 그리고 그건 빙의한 이 소설에서도, 전생과 같은 시한부 운명이더라도 마찬가지일 터였다. 다만 전생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건 바로 모든 병을 낫게 해준다는 꽃 ‘하니엘’이 있다는 것. 그 단 하나의 희망을 좇기 위해 ‘하니엘’이 있다는 루케테로 향하려는데……. “떠나려는 이유를 말해.” “에스텔, 제가 상대할까요?” 두 사람을 천천히 번갈아 봤다. 방해하지 말라는 듯 노엘을 노려보는 카루스와, 그런 카루스를 무시한 채 부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4,000원
연그루잠
벨로체
총 3권완결
3.9(12)
알리슨 공작이 데리고 온 소년, 다니엘. 숨겨 두었던 사생아일까? 사람들은 정체 모를 소년을 두고 갖은 소문을 떠들어 댔지만 ‘아이리스’만은 달랐다. 암흑 같은 운명 속에 살고 있던 다니엘에게 아이리스의 존재는 삶의 이유이자 구원이었다. 평온했던 일상도 잠시, 다니엘의 가슴에 새겨진 붉은 저주가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혹시, 암살 조직에서 도망이라도 친 거예요? 이건 조직의 표식이고?” 아이리스의 물음에 순간 다니엘은 웃음을 터뜨렸다. 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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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녹
신영미디어
4.0(22)
재능도 능력도 뛰어나지만 마음의 빚에 짓눌려 강하재의 곁에서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 나가는 여자, 차지유. 그런 그녀의 앞에 어느 날 송재욱이라는 태풍급의 봄바람이 불어닥쳤다. 그리고 재욱의 등장으로 오래된 악연인 강하재와의 관계도 새로운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리는데……. 미리보기 “지유 씨!” “차지유!” 어릿한 시야 너머로 희한한 광경이 잡혔다. 두 남자가 동시에 그녀에게로 팔을 뻗어 오고 있었다. 그 순간 지유는 확신이 들었다. 그래. 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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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이지콘텐츠
3.6(7)
뜨거운 연애 후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결혼에 골인한 서윤. 하지만 그녀가 꿈꿨던 결혼생활은 상상과는 너무도 달랐다. 시댁의 족쇄와 차디차게 변해 버린 남편의 시선. 고작 2년 만에 신혼의 단꿈 대신 그녀가 마주하게 된 것들이었다. 그리고 비가 내리던 어느 날, 남편의 바람마저 목격하고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진 서윤에게 잊고 있었던 과거의 인연이 찾아오는데……. “솔직히…… 다시 시작하고 싶었어.” “앞으로 네 곁에 내가 함께할게. 열심히 노력하
아은
다향
4.3(12)
자신을 상류사회에 단번에 편입시켜 줄 골든티켓, 태생부터 다른 트로피 와이프가 필요한 남자, 이도하. A 그룹 회장의 막내딸은 그의 조건에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 “내가 뭘 원하는지 모르잖아요.” “자유, 아닙니까.” 그가 줄 수 있는 대가를 절박하게 바란다는 점까지도. 좋은 집에서 훌륭한 교육을 받고 자란 여자, 이린은 화려한 상류사회의 이면에서 평생을 학대당해 온 사생아였다. 그런 그녀에게 ‘제멋대로 신나게’ 살라 말하는 이 남자. “하지만
소장 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