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슬
델피뉴
총 5권완결
4.1(203)
믿었던 동료에게 죽임을 당하고 환생했다. 천애 고아로 쓰레기통이나 뒤지고 다니는 처량한 신세가 된 지 어언 9년. “너 그거 뒤지지 말고, 나랑 같이 안 갈래?” 미소년 ‘오빠’가 생겼다! 그런데 이놈, 알고 보니 예쁜 바보였다. 그것도 심히 병약한. “나같이 한심한 놈 옆에 있어 줘서 고마워. 콜록……. 로시, 우는 거야?” “씨잉, 네가 맨날 아프니까 그렇잖아!” 별수 없지. 성인이 되어 원래의 내 가문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이 어린 양은
소장 3,100원전권 소장 15,500원
정혜우
3.8(4)
짝사랑하는 선배의 졸업식 날, 스칼렛은 마음을 고백했다. “좋아해요. 선배.” 이종족 혼혈인 자신을 차별하지 않는 모습에, 다른 사람들이 비난하는 저를 감싸주는 그 다정함에 사랑에 빠졌는데. 고백에 대한 거절마저 너무 다정해 눈물이 났다. 그럼에도 이제 외사랑의 끝을 인정하고, 그의 행복을 빌어 주려 했는데. “어제 플로이드 슈나이더 학생이 동아리방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거짓말, 거짓말이죠? 그럴 리 없어요! 플로이드 선배가 왜요?”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탄실
뮤즈앤북스
총 4권완결
4.0(1)
어린 시절, 사악한 요괴에게 가족이 몰살당해 버린 사비. 부모를 죽인 원수와 세상을 어지럽히는 요괴를 잡으려 요괴 사냥꾼이 된다. 악행을 일삼는 요괴를 찾아 전국을 떠돌던 중, 부모의 기일이 다가오고 고향을 찾은 사비의 앞에 어린 시절의 정혼자 원강이 나타난다. 하나 주술로 성별을 바꾼 사비를 원강은 알아보지 못하고 도리어 사비에게 제 어릴 적 정혼녀를 찾아 달라고 부탁한다. 부모님의 원수인 요괴를 찾기 위해 사비는 자신의 정체를 끝끝내 원강에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벼리나래
스텔라
총 2권완결
3.4(7)
고아로 외롭게 자란 모영의 유일한 친구는 억울하게 죽은 귀신, 인호뿐이었다. 어느 날, 사고를 당한 후 500년 전 과거로 가게 된 모영은 죽기 몇 시간 전의 인호를 만나고, 제게 그를 살릴 기회가 주어졌음을 깨달았다. “가지 마, 선비님. 가면 안 돼.” 죽음에 점점 가까워지는 인호를 막기 위해 모영은 애써 그를 막아 보지만 인호는 쉽게 모영의 말을 믿지 않는데……. 모영은 인호의 코앞에 다가온 죽음의 운명을 막을 수 있을까? *** 모영이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8910
그래출판
4.2(93)
철컥! 마리엄의 관자놀이에 차가운 총구가 닿았다. 두 손을 들어 올린 채 천천히 눈알을 굴려 옆을 보니……. ‘네가 왜 여기서 나와?’ 악명 높은 해적이자 에스텔로스 제국의 사략 선장인 마리엄 카펜터. 그녀는 전투 중에 폭풍우에 휘말려 무인도에 표류하고, 그곳에서 과거의 연인이자 적국 브리타스의 해군 테오도르와 재회하는데……. “예전 생각나지 않아? 구조될 때까지 할 것도 없는데, 서로 욕구나 좀 풀자.” 마리엄은 악동 같은 미소를 지은 채 얇
소장 4,000원
이진
다옴북스
3.6(7)
그녀 안의 두 인격이 각자 다른 사랑을 시작했다. 가해자의 형을 좋아하게 된 지유, 본능에 충실한 마조히스트 지명과 쾌락을 즐기는 마리나! 민지유는 집단 성폭행의 피해자로 아직도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다. 극도의 불안을 느끼게 되면, 제 2의 인격인 ‘마리나’가 나와서 그녀를 보호한다. 지유와 정반대의 성격에 초능력까지 있는 마리나는 무서울 것이 없다. 그 앞에 윤수가 나타났다. 그는 동생 수현으로 인해 인해 지유의 삶이 피폐해진 것을
소장 2,700원
서유주
세이렌
3.7(3)
“응!” 뜨거운 혀끝이 그녀의 안을 침범했다. 꿈틀대며 움직이는 살덩이가 부드럽게 아래를 풀어주는 것이 느껴졌다. 이 야릇하고 뜨거운 감각을 무어라 설명하면 좋을까. 숫제 양손으로 그의 머리칼을 헤집으며 채연이 고개를 뒤로 젖혔다. “이제 좀 풀렸나?” “흑, 으응!” “조금만 더.” 끈끈하게 젖어오기 시작한 아래를 꼼꼼하게 핥아대던 건오가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채연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그의 남성이 꼿꼿하게 곤두서버렸다. 아랫배에 맺힌 열기
소장 3,000원
탐하다
로매니즈
4.4(3,381)
“아가씨가 지금 가려는 창록 저택, 예전에는 어마무시한 집안이었다더군. 그러다 그 집 젊은 주인이 바람난 마누라를 죽였다나, 마누라가 자살을 했다나……. 어쨌거나 젊은 주인이 얼마 뒤에 마누라 무덤에서 산탄총으로 자살을 했다더라고. 뒤로는 지금까지 내내 빈집인 거지.” 맨손으로 자수성가했다는 젊은 CEO 유건도의 의뢰를 받아 소문도 많고 어딘가 눈을 뗄 수 없는 "창록 저택"에 가게 된 문이사. 어디까지나 그녀가 할 일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