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
루체
3.9(9)
GO STRAIGHT 직진밖에 모르는 한수전자 비서 강태준 김지원 비서실장에게 영혼까지 탈탈 털려 버렸다. 첫눈에 반한 여자를 위해 그는 뭐든 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REVENGE 복수만을 위해 살아온 한수전자 비서실장 김지원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한수그룹에 입사했다. 복수만 생각해도 부족할 판에 부하 직원과 사고를 치고 말았다. “관심 있다고 했을 텐데요.” “연민이야.” “아뇨, 그렇지 않습니다. 전 그전부터 실장님이 좋았고 이혼을 하셨으
대여 3,500원
소장 3,500원
백호랑
윤송벨리
4.2(129)
세계의 끝에서 봄을 만나다. 세상의 끝으로 도망친 여자 한은설, 세계의 끝으로 쫓겨간 남자 서강후. 절망의 끝에서 마주한 단 하나의 사랑 *** 사망할 뻔했다. 한은설 때문에. 쾌감에 몸이 바스러질 뻔했다. 진심을 삼키며 손을 뻗어 그녀의 여흥을 훑어내린다. 파리한 여자의 경련을 손끝으로 매만지다 문득, 처음이라는 여자의 말이 궁금해진다. 처음을 가졌다는 유치한 오만이 우스워 픽 무심히 웃는다. 그 웃음이 마음에 들었는지 여자도 함께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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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매력
마롱
4.0(40)
시작은 가벼운 내기였다. 그저 스쳐 지나가는 남자인 줄 알았는데 권태로운 영의 일상을 점점 뒤흔드는 현진. “넌 옛날부터 그랬어. 놀이랍시고 가볍게 남자 꼬시기나 하고.” “……당신 뭐야.” “진심으로 좋아한 상대가 있긴 했나?” “…….” 게다가 우리가 처음 본 사이가 아니라고? 직진하는 현진에게 알게 모르게 길들여지는 영. “네가 그랬잖아. 나랑 건전하고 조신하게 만난다고.” “그랬지. 근데 마음이 바뀌었어.” “……?” “불건전하고 지저분
소장 2,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