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피온
라비바토
4.6(8)
먹어도 채워지지 않는 허기, 그걸 해소할 수 있는 건 남자의 양기뿐. 꿈속에서 관계를 맺어 생존하던 나빈의 앞에 거부할 수 없는 먹이가 나타났다. 극상의 양기를 지닌 상사, 김태진 전무가. * * * “흐으……. 더, 더 줘요. 네?” 그 밤에 얻은 양기가 너무 충만해서, 그의 꿈을 방문하는 일을 멈출 수 없었다. 눈을 뜨면 저를 기억하지도 못할 상사를 사랑하게 될 때까지도. 그럼에도 끝을 맺어야 할 때가 오는데… “약혼 축하드려요. 그러니까
소장 1,600원
망루
파인컬렉션
3.7(14)
자타공인 완벽남인 김한결 부장을 1년여간 병적으로 짝사랑해온 손지안. 미래의 꿈까지 포기하면서 회사에 입사해서 부장 곁에 있지만, 차일까 봐 고백은 못 하고 속으로 애만 태우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부장은 또다시 맞선을 보게 되고, 자칭 호위무사라 부르는 남동생들을 불러 세 번째 훼방 작전을 펼치는 지안. 이젠 얼굴이 팔려서 더 훼방을 놓을 수는 없다는 동생들의 말에 큰맘 먹고 고백하기로 마음먹는데. 그런데 뭐? 고백을 호텔 방에서 하겠다고
소장 1,200원
연정의봄
와이엠북스
3.1(13)
“세희 씨, 나 기억하는 겁니까? 그래서 그렇게 쳐다보는 거예요?” 입사 첫날부터 뇌리에 박혀 떠나지 않던 최도진 팀장님이 내게 기억도 나지 않는 2년 전 일을 물었다. 잠깐, 우리가 전에 만난 적이 있다고? “그날 혹시 제가 무슨 실수라도…….” “실수는 내가 했지. 스무 살이었을 그쪽에게 번호까지 남겼으니.” 언제부턴가 그를 떠올리며 홀로 쾌감에 헐떡였던 무수한 밤들. 그린라이트가 분명한 말을 듣고 다가가 입까지 맞췄지만 돌아오는 건 예상치
소장 4,000원
서이얀
로망띠끄
3.0(11)
직장 상사인 도윤의 침실에서 눈을 뜬 윤경은 지난밤이 전혀 기억나지 않고, 블랙아웃이 된 그날 이후, 도윤이 그녀의 일상으로 파고들기 시작하는데…. “하룻밤 보냈는데 당연히 책임져야 되는 거 아닌가?” “저더러 팀장님을 책임지라고요?” “총각 가슴에 불을 지폈으면 당연히 책임져야지.” “…….” “게다가 내 알몸까지 봤잖아.” “확인하고 싶었어.” “무슨 확인이요?” “윤경 씨를 향한 내 마음이 어떤 건지.” “…….” 가만히 마주치는 도윤의
소장 3,500원
커리
R
3.6(29)
[강추!]얇은 와이셔츠 위로 그녀의 보드라운 굴곡이 그대로 전해졌다. 키스를 퍼부었다. 그녀가 눈을 감고 그의 목을 끌어안았다. 둘의 키스는 서로에게 질세라 강렬하면서도 부드럽게 어우르고 뒤엉켰다. 감미로운 바람이 나무를 감싸듯 서로를 감싸고 어루만졌다. ---------------------------------------- “6년간 날 짝사랑했다고 했지. 그거, 아직도 유효한 건가?” 천중 그룹 계열사 로얄리처 대표, 진유화 방탕하고 문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