륜생화
파인컬렉션
3.8(19)
이명하가 식은땀을 흘리며 눈 뜬 곳은 다름 아닌 식탁! 적나라한 조명 밑, 나신으로 식탁에 고정돼 있는데. 명하의 눈앞에 나타난 이는 절대 그럴 리 없다 생각한 사람이다. 납치범의 순진무구한 눈동자와 맑은 목소리에서 음란한 말이 이어진다. “언니 같은 사람을 많이 봤지. 그만하라고 말하면서 밑으로는 질질 흘려대는 음탕한 것들을.” “발버둥 쳐보려는 꼴이 귀엽지만. 아무 데도 못 가요.” 천사의 얼굴을 한 사이코에게서 명하는 도망칠 수 있을까?
소장 1,300원
후르츠롤빵
뮤즈앤북스
총 4권완결
4.6(140)
#BDSM #도구플레이 #고수위 #선배X후배 신성한 교내 화장실 안에서 들리는 질펀한 신음소리. 시현은 실소를 머금은 채 거울 앞에서 용모를 다듬는다. 느긋하게 손가락 사이까지 닦아내며 천천히 시선을 올리자 칸막이에서 급히 뛰어나가는 누군가의 형상이 비쳤다. 그리고 그 뒤로 나타난 여자의 실루엣. “나 너 알아.” 여유롭게 세면대로 다가와 손을 닦는 여자의 입에서 나온 한마디에 시현은 비웃음을 지었다. “그래. 나도 너 알아.” 자신의 치부를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