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만을 취급하는 남자 한태혁. 그의 여자가 되고 싶었다. 최고의 톱스타가 되어 그의 옆에 당당히 서려 했지만 그것을 막는 건 언제나 한태혁, 그 남자였다. “도와주지 않을 거면. 차라리 당신 손으로 날 죽여 줘요.” By. 윤하림 기댈 곳 하나 없는 가녀린 여자 윤하림. 그녀를 지키고 싶었다. 그러나 그녀의 가장 큰 위험은 바로 자신이었다. 내 안의 어둠으로부터 그녀를 지켜야 한다. 내가 그녀를 망가트리기 전에……. “네가 날 멈춰 줘.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