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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4.8(9)
하라는 일은 안 하고 제물이나 받아 처먹던 북해 용왕이 형제의 손에 방살당했다. 설상가상, 의뢰를 받고 대신 제물로 끌려간 친구 달기의 소식도 도통 들려올 기미가 보이지 않고. 결국 비현은 달기를 구하기 위해 도깨비감투를 쓰고 몰래 용궁에 들어간다. “누, 누구십니까? 혹시, 강림도령?” “너야말로 뉜데 이곳을 쥐새끼처럼 빨빨거려.” 한데 이렇게 바로 들킬 줄은 몰랐다. “소리 내어 읽어.” “보물, 조금만 빌려 갑니다. 석 달 뒤에, 돌려드리
상세 가격소장 2,880원전권 소장 14,400원(10%)
16,000원총 2권완결
4.4(25)
“날 이렇게 멋대로 휘저어 놓고.” “그래 놓고 기억하지도 못하면서.” 기울어져 가는 가세와 추문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던 엘루이즈. 추문을 들은 아버지는 그녀에게 일흔이 다 된 남작의 세 번째 부인 자리를 들이민다. 그때 그녀의 앞에 나타난 건 오래도록 엘루이즈가 마음에 담았던 카일. 그는 빚을 갚아주는 대신 그의 정부가 되라고 제안하는데. 그와의 밀회가 시작되면서 애써 비참해지지 않으려 노력하는 엘루이즈. 그러나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과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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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원총 2권완결
4.8(14)
※본 도서에는 강압적 관계 등 기피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얼마 전 사교계에 데뷔한 데이지는 지참금을 대줄 수 없는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돈 많은 신랑감을 만나기 위해 각종 연회에 쉴새 없이 참석한다. 그녀는 어느 날 가면무도회에서 만취한 상태로 가면을 쓴 한 남자와 테라스에서 밤을 보낸다. 깨어나 보니 남자는 사라지고 없었다. 제국 전체에 금혼령이 내리고 모든 귀족 영애들은 황태자비 간택에 참석하라는 칙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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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