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뇽
러브홀릭
3.9(172)
처음부터 희서와 야랑은 악연이었다. 파촉을 무너뜨린 초한의 황제 야랑, 사로잡혀 온 패전국의 공주 희서. 하지만 그들은 처음 본 순간부터 사랑에 빠졌고, 사랑에 빠져서는 안 됐다.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이별도 사랑도 할 수도 없게 된다. 결국 두 사람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데……. 그런데, 눈을 뜬 야랑은 자신이 죽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파촉은 멸망하지 않았고 아직 희서와는 만나지도 않았다! 비극적인 사랑을 바꾸기 위해 야랑은 초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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