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월
일랑
4.4(71)
#모유플 #수면간 #금단의관계 #황실배덕물 주신국 명정제의 계후 서홍교는 차에 든 독을 마시고 쓰러진다. 지옥불을 허우적대다가 겨우 깨어났을 때 기다리고 있던 현실은 또다른 지옥이었다. 황제는 죽었고 제 복중에 품고 있던 태아도 잃었다. 주도흔. 아니 이제는 이 주신의 새 황제가 된 남자. 저가 비참한 꼴로 갇혀 지내는 폐궁으로 매일 밤 찾아드는 사내를 홍교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용상에 오른 남자가 아무리 이 황궁에서 못 갈 곳이 없다고
소장 1,000원
깡담
에클라
총 3권완결
4.6(511)
“혼인하거라.” “…혼인? 저 말입니까? 누구랑?” 저승의 폭군, 청명. 금기를 범한 죄로 받은 천 년의 형벌이 끝나 이제 조금 자유로워지나 싶었는데 염라대왕으로부터 혼인하라는 명령이 내려왔다. 지은 죄도 있고 받을 것도 있으니 시키는 대로 다 하겠다, 제 입으로 말하긴 했지만 혼인이라니. 그것도 겨우 얼굴 두 번 본 어린 늑대와 반려의 연을 맺으라니. “너, 내가 누군지 아느냐?” “압니다. 청명, 염라의 수양딸, 지옥의 수문장, 폭군.” “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월하백향
노크(knock)
총 2권완결
4.0(127)
“선택하시지요.” 그는 미사의 앞에 약지 길이만 한 약병 하나를 내려놓았다. “이대로 제 손을 잡고 돌아가시겠습니까? 아니면, 망국의 황태후로 죽겠습니까?” 처음부터 제게 선택권이 있던가. 겨를은 짧았다. 생사기로의 망설임조차 없었다. 미사의 손이 약병을 집고 그대로 입가에 가져갔다. 그녀의 하얀 목울대가 미약하게 움직였다. 미사는 고아하게 내리깔았던 눈을 들어 앞에 선 사내를 바라보았다. 그가 언제 저렇게 컸나. 자신을 가만히 관망하고 있는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200원
서방출 외 2명
늘솔 북스
3.8(45)
§서방출 – 은혜 갚은 호랑이 #첫사랑 #동정남 #동정녀 #순정남 #수인남주 #의원여주 야심한 밤, 해원은 집 앞에서 서럽게 울고 있는 새끼 호랑이를 도와주었다. 그 일을 계기로 호랑이와 해원은 둘도 없는 동무가 되는데.. 시간이 흘러 위기의 순간에 몰려 있던 해원의 앞에 호랑이 귀와 꼬리를 단 한 사내가 나타나 해원을 구한다. “날 알잖아. 해원. 내 이름을 불러줘.” “……호연….” 그에게 직접 주었던, 그 이름에 환히 웃는 사내는 이전에
소장 3,000원
린혜
체온
3.9(135)
※ 본 작품은 고수위 삽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흉작과 전염병으로 살기 어려워진 부용섬에 어느 날 용한 점쟁이가 찾아온다. 그는 섬의 부정한 맥을 끊으려면, 정순한 처녀가 영물의 아이를 가져야 한다는 벽보를 붙이고 사라지는데……. 그 소식에 마을 사람들은 부모의 학대를 견디며 병든 오빠까지 돌보던 처녀를 제물로 지목한다. ‘바칠 공’에 ‘계집 희’ 자를 써서 공희(貢姬), 그게 제물이 된 여자의 이름이었다. *
소장 4,000원
네번째달
해피북스투유
3.4(12)
어린 나이에 입궁하여 늙은 황제의 황후가 된 여희. 황제가 죽은 후, 황후의 자리를 노리는 이들을 모조리 숙청하고 섭정 태후의 자리에 오른다. 이후 자신의 뜻에 따를 꼭두각시 황제를 찾는 와중, 범상치 않은 노예를 발견한다. 여희는 그의 눈에서 야수의 눈빛을 보았다. 사냥꾼의 화살을 맞고 죽어가면서도 굴복하지 않는 늑대의 눈. 홍국의 태후인 여희마저 멈추게 한 눈. 두려움을 모르는 눈빛에 매료된 여희는 그 노예를 황제로 세운다. “이름이 없다고
은서예
문릿노블
3.9(315)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동양풍, #궁정로맨스, #여공남수, #갑을관계, #권선징악, #왕족/귀족, #선결혼후연애, #정략결혼,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츤데레남, #집착남, #상처남, #철벽남, #동정남, #까칠남, #오만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능력녀, #직진녀, #절륜녀, #동정녀, #냉정녀, #무심녀, #우월녀, #걸크러시, #더티토크, #고수위, #씬중심, #SM 폭력을 서슴지 않는 잔인한 성정의 황제 채호.
소장 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