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은
담소
총 5권완결
3.8(4)
“키스 따위는 필요 없습니다. 라리아나.” 19금 로판 <꽃과 제물>의 악역 조연 라리아나 체임버스에 빙의했다. 황태자에서 노예로 추락한 남주를 제 노예로 들이려 하지만, 황제에게 ‘천국의 입맞춤’을 빼앗겨 남주와 황제를 대결하게 하고 덜컥 죽어버리는 역으로. “검투사 노예 따위한테 입술을 허락하다니 웃기지도 않는 짓 아닙니까?” ‘하지만 나는 당신을 죽여야 해. 그러지 않으면 황태후가 나를 가만두지 않을 테니까. ……나는 죽고 싶지 않아.’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7,000원
달수정
필연매니지먼트
총 3권완결
3.9(126)
사인은 심장마비. 그래도 마지막으로 본 게 잠든 남편의 모습이라니 다행이다. 그런데, 다시 깨어났더니 죽기 1년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죽음까지 남은 기간 1년. 그렇다면 나를 너무 사랑해 준 남편, 내가 죽어도 괜찮을 수 있게 해 주자. 보수적이었던 남편. 다른 건 몰라도 이런 건 아주 싫어했었지. 어때요? 정이 좀 떨어져요? “흣. 다, 당신 너무 못, 하윽… 못 해…!” “그렇군요. 부인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죠.” 어째서 이전
소장 2,800원전권 소장 9,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