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치즈케익
레이크
총 79화
5.0(1,878)
공작가의 하녀로 일하던 메이는 어느 날 찾아온 변호사로부터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리고 유언을 통해 막대한 재산과 함께 그림 같이 아름다운 저택을 상속받게 된다. 아름다운 생김과 달리 ‘유령의 저택’이라는 소문을 가진 그곳에서 그녀는 낡은 나침반을 발견하게 되고, 이후 ‘상태 이상’에 놓이게 되는데…. 이걸 풀기 위해선 남자와 관계를 가져야 한다고? “가끔은 산책도 시켜줘야 주인 좋은 줄 알겠지.” 내내 구
소장 100원전권 소장 7,600원
춈춈
SOME
3.8(3,536)
“누나.” 이설의 얼굴이 무너졌다. 크게 흔들리는 게 석주의 눈에 똑똑히 보여 비스듬히 얼굴을 기울이고 웃는다. “그렇게 불러 주니까 좋아?” “누가 좋다고….” “씨발, 저쪽을 봐, 채이설. 누나라는 한마디에 구멍이 젖어 들기라도 한 얼굴이니까.” 그가 별안간 이설의 어깨를 잡고 욕실의 거울 쪽으로 거칠게 돌렸다. 몸이 휘청이며 석주의 손에 인형처럼 움직였다.
소장 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