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
로아
총 3권완결
3.3(3)
“저랑 결혼해주세요.” “난 결혼 안 해. 원치도 않는 부부생활을 내가 왜 해야 하는 거지?” “안 돼요! 우리 결혼해야 돼요!” “좋아. 네 아버지가 위급하니까 사인은 해주지. 단, 조건이 있어.” “뭔데요? 제가 다 들어드릴게요. 말만 하세요.” 나는 원치도 않는 결혼을 했다. 아버지의 신장 이식을 위해서. 남편은 아버지 친구의 아들. 손지혁. 그가 제시한 결혼 조건은 소유의 남장, 3개월이라는 짧은 결혼생활을 위해 소유는 그의 남자 연인으
소장 700원전권 소장 6,300원
서루 외 1명
미드나잇
4.2(357)
망국의 왕자 율리우스는 자신을 대신해 죽은 여동생의 신분으로 포로가 된다. 평생을 남장한 채로 살아왔던 그녀에게 동생은 ‘평범하게 살라.’는 유언을 남겼다. 갑옷이 아니라 예쁜 드레스를 입고, 좋은 남자를 만나서, 사랑스러운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다시 말해 드레스 입고, 남자 만나서, 아이 낳고 살라는 소리지.’ 여동생의 지침(?)대로 그녀는 적국 황실이 정해준 혼처로 시집가기로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신랑 없는 결혼식에 첫날밤부터
소장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