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엔카
연필
4.0(106)
#서양풍 #서스펜스 #악녀여주 #집사남주 #도그플 #약SM #독점욕 #복수 #광기 #고수위 공작가의 권세 아래 스스로 화려하게 피어난 악녀, 히메나 아멜리아노. 어느 날 누군가의 음모로 지난 3년간의 기억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그녀는, 곁에 있던 충직하고도 아름다운 집사 에즈키엘에게서 믿을 수 없는 말을 듣는다. “아가씨께서는, 저의 개였습니다.” 히메나가 헛소리하지 말라며 반발하자, 에즈키엘의 태도는 돌변한다. “그렇다면 아가씨, 직접 몸으로
소장 3,000원
진라나
이쪽소녀
2.3(3)
세리의 손가락은 보통 여자들과 다른 특별한 점이 있다. 마법 같은 손가락은 친구 보예에게 행복과 기쁨, 사랑을 선물하곤 한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사랑은 보예가 친구 세리를 집에 초대하면서부터 위기를 맞는다. 의사인 보예의 엄마 은솔은 딸 친구 세리를 진료하면서부터 세리와 묘한 관계로 발전하는데... “병원에서 이럼 안 돼, 세리야.” “선생님이 여기보다 더 섹시한 장소는 없을 거 같아요. 그 의사 가운과 검정 스커트, 너무 잘 어울려요. 그래서
대여 1,500원
소장 2,500원
4.0(6)
누군가를 죽이고 싶도록 증오하고 동시에 사랑한 여자의 이야기 밤마다 창문에서 남들의 사생활을 망원경으로 엿보는 게 유일한 취미인 스무살 백조 광장공포증 그녀. 어느 날 밤, 저 멀리 22층 빌딩 맨꼭대기 방에, 어렴풋한 붉은 등을 켜놓은 청초하고 아름다운 여자가 괴이한 모습으로 그녀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걸 발견한다. “그건 오해야. 앗하.... 하지 마.” “그래? 그런데 넌, 넌, 왜 이곳에 와서 벌거벗겨진 채로 이 침대 위에 이렇게 누워
성은(S.S)
도서출판 윤송
3.6(30)
죽은 아내를 연상시키는 여자가 나타났다. 여자의 정체만큼이나 그녀에 대해 알고 싶어졌다. 제 아래에서 가장 처절한 표정을 짓게 하고 싶다. *** “보일 듯 말 듯 한 이런 차림으로 남자들의 시선을 받는 게 취향인가.” 엉덩이골 사이에 파묻힌 끈을 잡아당기자 여자의 고개가 뒤로 넘어갔다. “흣. 왜. 마음에 안 드나요?” “참을성이 없나 보군. 아직 벗지도 않았는데 내 손을 먹어치우는 걸 보면 말이야.” 더 이상 지체할 것도 없었다. 활짝 열고
소장 1,800원
공문숙
루비레드
3.6(79)
류씨 살롱. 산속 깊은 곳에 거대한 짐승처럼 서 있는 건물 한 채. 그곳에 정체불명의 건물만큼이나 신비로운 남자가 있었다. 첫 만남 이후 계속해서 그녀의 경고등을 건드리는 존재. 난생처음 여자로서의 욕망을 느끼게 하는 그가……! “넌 여기서 절대로 못 벗어나, 경호원 양반.” 임무조차 잊게 만들 만큼 치명적인 존재. 언제나 냉철해야 할 경호원으로서 마땅히 피해야 할 대상이었다. 그러나 오싹할 정도로 뜨거운 그의 눈과 마주친 순간, 정안은 속절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