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
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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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재출간 도서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어릴 때의 충격으로 다중 인격을 가지게 된 다은. 제 안의 또 다른 인격 태린과 동시에 한 남자를 사랑하게 된다. 순수한 영혼을 가진 다은과 퇴폐적인 매력의 태린. “아닌 척, 모르는 척, 놀란 척……. 하!” 1년 동안 사귀었던 애인이 선보는 자리에 나왔다. SH코스메틱의 사장이자 현성그룹의 일원인 차석현 인생에서 가장 짜증나는 날이었다. “우리 얘기는 다음에 하죠. 곧 약속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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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가랑
노크(knock)
총 2권완결
3.0(4)
내가 불륜녀라고? 아니, 그럴 리 없어. 마치 도려낸 것처럼 기억 속에 사라진 그날! “나만 몰랐어. 생글생글 웃으며 애교를 떨면서 날 바보로 만들었던 거야.” “난 당신을 배신한 적 없어요.” 오직 지윤에게만 달콤했던 남자, 도진욱. 그의 눈에는 이제 증오심만 가득했다. “내가 그렇게 만만하게 보이던가? 하지만 잘못 알았어. 내 사전에 용서라는 건 없으니까.” “뭘 잘못 아는 건 당신이에요. 난 당신을 배신한 적 없어요. 오빠는 어디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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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정
크라운 노블
4.1(88)
“괜찮아요. 안나. 이젠 내가 있잖아요. 내가 당신의 곁에 있어 줄게요. 언제까지나, 함께.” 성당의 군식구로 지내던 안나. 기억을 잃은 채 오갈 데 없던 자신을 키워 준 아버지와 같은 베드로 신부가 죽고, 살고 있던 성당까지 철거 예정이 되어 다른 성당으로 거처를 옮기게 된다. “약속한 시간보다 늦어서 미안합니다. 오는 길에 사고가 좀 있어서요. 많이 기다렸나요?” “아, 아니에요. 저도 금방 왔는걸요. 괜찮아요.” 그곳에서 만나게 된 에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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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해(丹海)
떨림
3.8(46)
“우리는 의사와 간호사였죠.” 지완에게서 세연을 빼앗아 가듯 그녀의 손목을 난폭하게 잡아당긴 수현은 그 갑작스러운 손길과 달리 저에게 눈길을 주는 세연을 부드러운 눈빛으로 마주 바라보았다. “하지만 우리가 그 둘을 골랐던 건 다른 사람들을 치료해 주고 싶어서가 아니었어요.” 세연과 양손을 맞잡은 수현은 마치 왈츠를 추듯 가볍게 몸을 움직이면서 해사하게 웃었다. [더 ……한 사람이 ……기로 하자.] 그 순간 무언가를 떠올리고 움직임을 멈춘 세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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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진
로맨스토리
4.0(2)
석주는 그녀의 체향을 담빡, 들이켰다. 그때였다. 세아가 그를 갑자기 벽으로 밀어붙이며 저돌적으로 키스해 왔다. 그녀의 두 팔이 그의 목을 강하게 휘감았다. 눈을 감자, 희미한 어둠 속에서 그녀의 움직임만이 느껴졌다. 석주는 제게 익숙한 그녀의 보드랍고 탄탄한 몸을 감싸 안았다. 입술과 입술이 벌어지며…. ---------------------------------------- "우리 이혼해요." 불 같은 연애, 황홀한 신혼, 느닷없는 아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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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연
마롱
3.7(55)
다가갈 수 없을 만큼 매혹적인 남자. 그는 정말 그녀의 남편일까? 정말. 그래도 될까요? 모든 것을 알게 되어도 나, 당신 곁에 있어도 되는 건가요? 세상 의지할 곳이라곤 당신밖에 없는데. 그런데 나 정말… 기억이 돌아와도 되는 걸까요? 잃어버린 기억 속에 분명 그가 남아 있다. 그게 아니라면 이렇게 아플 리 없어. 그녀가 제게 어떤 사람인데요. 평생, 가질 수 없다고 생각했던 그녀가 제 옆에 있는데. 어떻게 노력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당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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