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로아
총 2권완결
3.7(3)
살아가는 이유가 오로지 ‘하느님’ 이라고 생각하는 엄마 화숙과, 그런 엄마 밑에서 온실의 화초처럼, 성녀처럼 자란 고은은 일탈을 위해 만났던 지운의 배신에 상처를 입는다. 그리고 그런 고은 앞에 수의사 경원이 나타난다. 수려한 외모에 결벽증까지 있어 보일 정도로 깔끔한 외관과는 다르게 상처투성이인 그의 손. 그리고 풍겨져 나오는 강압적이면서도 거친 분위기에 고은은 점점 빠져 들게 되는데... “청진기가 이런 곳에 쓰일 줄이야.” “계속 해도 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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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원
라떼북
3.7(37)
타워 끝에 걸린 둥근 달. 그 아래 쏟아지는 하얀 달빛을 맞는 옥탑방은, 리엘만의 장소였다. 제 모든 이야기를 드러낼 수 있는 곳. 나만을 위한, 나만을 허락하는 보물창고. 그곳에 침입자가 나타났다. 낯설고도 아름답고, 동시에 너무나도 두려운……. “제가 죽으면 우, 우리 가족 큰…일 나요. 제발… 제발…요….” “유언이 참 처량하네.” 동화 속 세계에서 금방 튀어나온 것 같은, 신비스럽고 위험한 남자는 자신을 세입자라고 말한다. 그 후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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