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귀
텐북
총 5권완결
4.2(465)
“내 마음은 변하지 않을 거야. 안젤리카, 그대가 영원히 행복할 수 있도록 내가 두 사람을 축복해 주겠다.” 원작 소설 속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서브 남주의 고백. 황제가 된 라힐은 식장에 들어가기 직전인 원작 여주에게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고 있었다. 황제가 되었으니 황후를 두어야 하지만, 사랑하는 안젤리카를 괴롭히지 않을 인물이 필요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 가장 적합한 이는 한 사람, 아나이스 루올. 영원의 맹세가 떳떳하진 않으나 감히 황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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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캐럿
새턴
총 2권완결
4.3(429)
“공녀에게 제안을 하나 할까 하는데. 나와 결혼하지 않겠나.” “…죄송합니다만, 제가 잘못 들은 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내 핏줄을 낳아주면 그대가 숨은 감옥에서 벗어나 편히 살게 해주지.” 디아나 퍼슬러 라 몬테 헤이뮐러 이미 두 번의 결혼과 사별 후 브레히트 영지의 수녀원에 머무는, 정확히는 도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베이트만 공국 출신의 공녀. 대공의 눈에 호기심이 깃들었다. 불행이 깃든 여자라니, 괴물이라 불리는 저와 제법 맞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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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 노블
4.3(541)
“오늘이…… 내, 결혼식이야?” 어이없는 죽음, 그리고 눈을 뜨니…… 책 빙의? 하필이면 빙의한 책이 19금 피폐물이라니! 나의 남편이 될 자는 황가를 대신하여 저주를 받은 가문. 카르디안 레오니스 공작이었다. ‘……실리아 몬테규는 저주를 풀 실마리를 가지고 있다.’ ‘일단 시간은 벌 수 있을 것 같으니, 그 다음에 고민해 보자.’ 서로가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른 채, 남주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얼떨결이지만 결혼식도 했고, 끝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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