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일
와이엠북스
4.0(103)
8년 차 무명 배우 윤송연. 겨우 따낸 드라마와 광고까지 줄줄이 취소당하고, 참다못해 찾아간 투자사에서 마주한 건 8년 전 송연이 버렸던 전 남자 친구, 강이한이었다. “너 나한테 빌러 온 거잖아. 그래도 네 체면 생각해서 룸 잡았으니까, 맘껏 빌어.” “내가 뭐 어떻게 해야 용서해 줄 건데?” “맛있게 빨면 다시 출연시켜 줄게.” 오로지 송연을 짓밟기 위해 돌아온 이한은, 있는 힘껏 그녀에게 복수할 생각이었다. * “하, 씹. 그동안 안 쑤셔
소장 4,400원
설윤영 외 2명
동아
4.6(7)
1) 드래곤이 사랑한 여왕. <설윤영>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카리스마남 #초월적존재 #씬중심 “나를 기쁘게 하는 자에게 원하는 모든 것을 내리겠노라.” 모든 것을 가진 로위나 여왕의 삶은 허무했다. 아무도 그녀를 기쁘게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어느 날 밤, 드래곤 한 마리가 로위나의 침실 창문을 은밀히 넘었다. “즐겁게 해 주면 원하는 것을 준다며.” 부드러운 천이 로위나의 눈을 가렸다. “이게 무슨……!” “쉬이.” 로위나가 묶인
소장 4,800원
필밤
달밤
4.4(49)
색사에 능한 색귀, 요괴로 태어난 적월. 인간 세상에 뚝 떨어져 살기 위해 안 해 본 것이 없었다. 살수인 동시에 난봉꾼인 그는 갈증을 채우지 못하는 채 방탕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가느다란 체구로 포악한 힘을 발휘하는 아름다운 여자에게 사로잡히고 말았다. “내 너를 착하게 만들어 주마.” 그렇게 이어지는 능욕과 애욕의 나날. 혀 깨물고 죽으리라 생각했던 수치는 곧 흐느끼며 애원하는 쾌락이 되었다. * * * 제발. 제발 싸게
소장 3,300원
몬루
조은세상
3.5(11)
[당신은 헌틀리 백작의 유언에 따라 그의 전 재산을 상속받았습니다.] 천문학적 수치에 가까운 재산과 작위를 물려받게 된 헌틀리 백작가의 사생아, 안젤라. 그녀는 방계 혈족들의 계략으로 큰 위기에 놓이고, 한 남자와 엮이게 된다.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 “…금화 300개. 대신 내 몸에 절대로 손대지 마.” 기사도 따위는 개나 줘버렸는지 돈만 밝히고 무례한 태도를 고수하던 기사 디온. 그는 뒤늦게 안젤라의 정체를 알고 신분상승을 위해 그녀에
소장 3,500원
한계점
조아라
3.5(29)
“나는 네가 아무 남자나 붙잡고 예쁘게 울어주는 꼴은 못 보겠거든. 그러니 어쩌겠어. 내가 이 한 몸 바쳐야지.” 페러그린의 장미, 밤의 사냥꾼 리베르. 그것은 모두 엘리시아 페러그린을 이르는 말이었다. 은밀한 밤 사냥을 마친 엘리시아는 때아닌 함정에 빠져 몸이 달아오르고, 그런 그녀의 앞에 수상한 남자, 카시어스가 나타나 구원의 손길을 내민다. “그날 밤에는 내 아래에서 사랑스럽게 울더니, 결혼은 다른 새끼랑 하겠다고?” “흐, 흐응!” “이
소장 3,200원
고요(꽃잎이톡톡)
말레피카
총 2권완결
3.7(142)
건강검진을 해 주겠다던 양부모는 어린 채은의 신장을 떼어 친아들에게 주었다. 삶을 송두리째 망친 양부모는 죽어 없어졌지만 한번 얽힌 악연은 지독하게도 이어졌다. ‘박살 난 차는 네가 몸으로 갚겠다고 해. 갈가리 찢겨 죽고 싶지 않으면 시키는 대로 해라.’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믿지 못할 말로 석원의 앞에 채은을 밀어 넣은 양오빠 채성. 이대로, 이용만 당하고 끝내지 않을 거야. 채은은 저 역시 석원을 이용해 구질구질한 인생을 끝내기로 했다. “차
소장 300원전권 소장 4,200원
다현
마롱
4.0(53)
※본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 사건, 지명, 기업 등은 실제와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장 풀어.” 서늘하고 단호한 말에도 동요 없는 시선이 그를 응시했다. "발목이 참 예쁘네. 아킬레스건도 예쁘려나.” 여자의 서늘한 손이 부드럽게 발목의 상흔을 스쳤다. * 연애보다 시체 부검이 더 흥미로운 법의학자, 이시연. 그녀는 과거에 우연히 마주쳤던 민형에게 흥미를 느낀다. 곱상한 외모에 반하는 집요한 성격을 모르는 이가 없는 강력계 경감, 차민형
은서예
인피니티
4.2(271)
#판타지물, #서양풍, #연상연하, #권선징악, #첫사랑, #계약연애/결혼,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조신남, #능력남, #직진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상처남, #짝사랑남, #순정남, #동정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연하남, #능력녀, #재벌녀, #사이다녀, #냉정녀, #무심녀, #외유내강, #우월녀, #걸크러시, #달달물, #고수위 부족할 것 없는 과부 오펠리아. 모든 것을 가졌지만 감정에 메말라
소장 4,500원
일락
나인
4.0(1,405)
“근데….” 입술을 떼어 낸 건일이 엉덩이를 주무르며 말했다. “서로 이름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엉덩이를 주무르면서 할 말은 아닌 것 같은데.” “피차 주무르는 건 마찬가지인 마당에.” 중얼거린 건일이 슬쩍 시선을 내렸다. 버클을 막 풀어 낸 여자의 손이 단단하게 부푼 그의 바지 앞섶을 주무르고 있었다. 여자의 손길에 그렇지 않아도 단단해진 분신이 점점 더 크기를 키워 갔다. “라정언.” 아랫배가 잔뜩 조여드는 순간, 여자의 입술이
대여 1,750원(50%)3,500원
서유주
로맨스토리
0
“너만 할 수 있는 건 아니지.” 부풀어 오른 남성에 무언가 닿았다. 굽혀 올린 아델의 무릎이 천천히 그의 중심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농염하게 남성을 문지르던 아델의 무릎이 이번에는 그의 허벅지 안쪽을 쓸어내리기 시작했다. 일이 바빠 한동안 잠자리를 가지지 못했다. 욕망이 들끓고 있었다. “읏, 아델……!” “하으!” 충분히 젖은 아델의 중심으로 카일의 손가락이 미끄러져 들어갔다. 고통도 없이 그것을 받아들였다. 뜨거운 살점이 그의 손가락을 꽉
소장 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