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쵸짱
에피루스
4.0(6)
요괴(妖怪)의 기운이 가득한 천령제(天靈濟)라고 들어 보셨는가? 온갖 요괴가 득시글거리는 지옥(地獄)이 따로 없다고 하네! 그곳에 들어가면 말일세, 정신이 아주 몽롱해져 천지 분간이 되지 않고 술에 취한 듯 판단이 아주 느려진다고 하지……. 억울한 일에 휘말려 도망친 연옥은 천령제의 입구에 발을 디딘다. 기묘하고 어두운 기운에 휘말려 도망치고 싶어지는 땅. 어렸을 때 엄마가 얘기해 주던 동화 속의 선녀님이 사는 곳처럼 환한 빛이 가득한. 다디단
소장 3,000원
곽두괄 외 5명
텐북
4.5(76)
1. 곽두괄 <질 나쁜 동기들> #역하렘 #다인플 #순진녀 #나쁜남자 여래의 남자 친구에게는 조금 질 나쁜 취향이 있었다. [민혁♥ : 가져왔지? 그거 가지고 3층 남자 화장실에서 자위하면서 사진 찍어 보내.] 난생처음 사귄 남자 친구였기에, 여래는 민혁을 차마 실망시킬 수 없었다. “이, 이러지 마…….” “뭘 이러지 마. 당하고 싶어서 남자 화장실에서 이딴 거나 쑤시고 있던 거 아니었어?” “와, 씨발 민여래 존나 모범생인 척하더니 그냥 개
소장 5,000원
핑크림
이브
4.0(343)
여중, 여고, 여대. 착실하게 수녀원 코스를 밟고 있던 유나는 재수없게도 갑자기 발생된 게이트에 의해 던전에 빨려 들어가게 된다. 모든 것이 의문투성이의 던전 안에서 빛이 나는 고사리를 먹으며 생명을 연장하던 그녀의 앞에 한 에스퍼가 나타나는데……. “좆만한 것들아. 다 뒈져 버렷!” 틀림없이 자신을 구해 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유나는 반가운 마음에 그에게 달려갔지만, 어딘가 이상한 에스퍼의 행동에 발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선량한 시
소장 3,400원
신겸
총 5권완결
3.5(32)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이종족과의 교합 장면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 시, 참고 바랍니다. 「숙식 제공. 월급 가불 가능. 주급 가능. 성실하고 상식 있는 분 환영. 무스펙, 무경력 신입 환영. 선착순 모집이니 해당 공고를 보신 분은 바로 연락 바랍니다.」 아무래도 채용 공고에 속은 것 같다. ‘선착순 모집’ 하나만 믿고 무작정 서울에서 한라시로 내려온 영울. 도착한 곳에는 동물 귀와 날개를 가진 이상한 사람들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9,000원
마이사
메피스토
총 2권완결
4.2(398)
가이드 1134번은 네 자리 순번인 하급 가이드다. 평생 볼 일 없을 것 같았던 상급 에스퍼 7번을 우연히 마주치고 도망치려 하는데 상황이 심상치가 않다. “기껏 문 앞에서 기다렸는데….” “뒤돌아서 도망가는 꼴을 보니 배알이 꼴려서.” “내가 손잡으러 왔으면 벌써 네 손을 잡았겠지. 안 그래?” 꼼짝없이 7번에게 사로잡힌 1134번에게 에스퍼들이 꼬여 든다. “날 이렇게 미치게 만들 건가? 응?” “너, 진짜, 하아… 그딴 새끼들이랑 얽힌 거
소장 3,400원전권 소장 6,800원
철부지마니아
조은세상
3.4(49)
먹고 살기 막막한 나은에게는 딱 한 가지 특별한 능력이 있었다. 바로, 그녀가 C급 가이드라는 것. 아르바이트를 찾던 그녀는 ‘출장 가이드’를 모집하는 글을 보게 되고, 일당이 100만원이라는 말에 혹해 호텔로 향한다. 그러나, “벗어. 아니면 벗겨줘?” 도착한 곳에서는 예상했던 것과 전혀 다른 일들이 벌어졌다. 나은은 그날을 기점으로 엮이게 된 세 남자와 전속 계약을 하는데……. * “…말해.” 유재의 혀가 나은의 젖꼭지를 까듯 깨물었다. 나
소장 3,300원
리베냐
나인
4.4(3,431)
“노혜지 씨, 접촉형 가이딩이 뭘 뜻하는지는 알고 있습니까.” “네, 섹스하는 거잖아요.” *** 집 없는 설움에 한이 맺힌 흙수저 노혜지. 그런데 내가 가이드 수저라니! 그것도 S급 접촉형 가이드란다. (방사형 가이딩은 F를 받았다는 사실은 잊기로 했다.) 현존 최강 S급 에스퍼인 한강현의 전담 가이드이자 비서로 일하며 돈을 악착같이 모은 지 어언 6년. 짜잔, 임신입니다! <갑이 피임을 소홀히 해 을의 아이를 임신할 경우, 을이 알게 되는
소장 4,500원
햄쏘
하늘꽃
총 3권완결
2.6(18)
묻지마살인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한 은세이, 눈을 떠보니 해츨링으로 환생했다. 낯선 곳 낯선 세계에 드래곤이라는 존재인 것도 당황스러운데, 마왕의 신부로 낙점이라니... 이런, 젠장! - 본문 중에서- 푸욱! 묵직한 소리와 함께 날카로운 칼이 내 심장을 관통했다.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내 눈은 찢어질 듯 동그랗게 커질 뿐이다. 그는 기분 나쁜 미소를 지으며 작게 중얼거렸다. “흐흐흐……. 9번째.” “하악……!” 숨을 내쉬자 목구멍으로 피가
소장 1,000원전권 소장 7,000원
달과육
총 4권완결
3.9(73)
<system> 환영합니다, 플레이어 ‘서이주’! 팍팍한 회사 생활을 15금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인 <부러진 성가>에 소소하고 확실한 과금을 하여 스트레스를 풀던 이주. 서비스 종료 공지에 놀라기도 잠시, 시즌 2 제작 소식에 기뻐하며 첫 번째 축하 댓글을 남긴다. 그러자 알림음과 함께 ‘히든 퀘스트에 당첨되셨습니다!’라는 메시지. 수락을 누르자마자 액정이 새하얗게 점멸되더니…… <system> 지금부터 ‘종말의 베타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