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텐북
총 3권완결
4.3(592)
“겁먹을 것 없어요. 죄 없는 사람 안 죽입니다.” “그럼 죄 있는 사람은…….” DH인베스트먼트 대표 이사 전담 비서로 출근하게 된 서지우. 그런데…… 대표 이사는 어디 가고 무서운 분위기를 가진 남자와 문신 가득한 무리만 가득한 거지? 조직 폭력배 같은 측근을 거느리고 있는 33층의 주인, 백호건은 그야말로 모두에게 두려움 그 자체였다. “경고하는데 앞으로도 떳떳하게 그딴 말 지껄이고 싶으면 사람 보는 안목부터 키워요.” “지금 제 걱정해
소장 2,400원전권 소장 8,400원
이른꽃
마롱
4.2(969)
*본 작품의 외전은 19세 이상 이용가입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날 떠난 첫사랑이 돌아왔다. 오래전, 마음속에 묻어 놓았던 준우가 눈앞에 서 있었다. “안녕하세요, 유현오라고 합니다.” …잠깐만. 이 사람 자기를 유현오라고 소개한 건가……? 준우와 놀랍도록 닮았지만, 준우가 아니었다. 그저 닮은 사람일 뿐이라 생각했는데. “방금 그 남자와 무슨 사이인가요.” “궁금해요? 우리 그런 거 물을 사이 아니잖아요.” “이연아, 그럼 우
소장 1,500원전권 소장 8,700원
문정민
로아
3.8(759)
※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및 더티 토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환희 씨 같은 고고한 여자도 음탕한 털이 소복한 거 보면……. 야한 암캐 같네요. 당신만큼 음란한 여자는 없을 겁니다.” 윤재는 환희의 스커트를 허리춤까지 말아 올리더니 갑자기 그녀를 화장대 위에 앉혔다. 주저할 새도 없이 그녀의 다리를 활짝 벌리고는 저속한 혀로 음순을 깊게 핥았다. “으음!” 마음의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였다. 방탕한 틈새를 타고 애욕의 물줄기가 흘러내렸다
소장 3,800원
붉은새
R
3.8(532)
[독점]“아아, 흐읏!” 붉은 정우의 입술이 예민한 젖꼭지를 빨아 당기고, 말캉한 혀가 그 안에서 더욱 단단해진 젖꼭지를 굴려댔다. 세차게 빨았다가 놓았다가 하며 정우의 입술은 끊임없이 그녀를 자극하고 있었다. “하아, 정우야.” “더 애타게 불러 봐. 네 세상에 나밖에 없는 것처럼.” ---------------------------------------- 13살, 처음 만나는 순간부터 네가 좋았다. 27살, 다시 만난 너는 너무 다른 사람이
소장 3,000원
모노그램
다향
총 2권완결
4.3(654)
그런 것들도 냉동 보관이 가능할까? 지금 마음을 꽉 채운 어떤 것들. 이를테면, 부드럽게 움직이던 그의 입술, 깊이를 알 수 없던 눈빛, 수없이 아름답던 미소, 따뜻한 목소리, 두근대던 맥박, 몸의 온도, 거센 심장의 울림, 밤의 느린 움직임, 맞닿는 곳마다의 뜨거운 촉감, 그 정중한 음탕함까지. 그리고 그와 함께한 봄의 바람, 숲의 촉촉함, 습한 바다의 냄새, 총총했던 별, 부드럽게 내리던 달빛, 다정하고 따뜻했던 밤, 낮게 부르던 휘파람,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김제이
봄 미디어
4.2(674)
“선배가 나 좋아하는 게 더 빠를 걸요.” 뭐든 다 가질 수 있을 것 같았던 그때 처음 만났던 널 “이번엔 내가 선배를 살게요.” 모든 걸 잃어버린 지금 다시 만난 나, 박이삭 “나 너 안 싫어하거든. 그렇다고 딱히 좋아하지도 않지만.” 모두가 날 미워한다고 믿었던 그때 처음 만났던 널 “사 줄래, 나? 결혼하자, 우리.” 사랑보다 미움이 익숙해진 지금 다시 만난 나, 최수완 “잘됐네. 나도 울고 싶었는데.” 모든 걸 잃었음에도 여전히 눈부신
소장 4,000원
심쿵
더로맨틱
3.9(628)
“우리 이제 그만 만나요.” “이유가 뭐지?” “이유라……. 다음에는 섹스만 하는 사이 말고 밖에서 데이트도 할 수 있는 사람하고 만나고 싶어요. 그게 헤어지고 싶은 이유예요.” 일주일에 단 한 번 서로를 탐하는 날, 토요일은 한재경이 류태하를 가질 수 있는 밤이었다. 그저 서로의 몸만 탐하며 보낸 2년의 시간. 재경은 자신이 류태하에게 어떤 존재일지, 어떤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당연히 친구는 아니었고 그렇다고 애인이라 말하기엔
소장 1,500원
한야하
나인
3.9(998)
“서태이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이해인 주임님?” 불현 듯 나타난 상상연애 속의 그 남자. 상상과 현실의 경계에 서 있는 남자가 거침없이 다가온다. 해인은 태이가 욕실로 들어가자 손으로 뺨을 감쌌다. 미열이 오른 듯 볼이 뜨거웠다. 그냥 상상이라고 생각하자. 이건 상상이다. 자기 최면을 건 그녀는 침대에서 벗어났다. 거울을 찾았다. 화장대 앞에 서서 거울에 비친 그녀의 모습을 본 해인은 와락 얼굴을 일그러트렸다. 늘 창백했던 피부에는 혈색이
소장 3,600원
서정윤
로맨스토리
4.0(917)
〈강추!〉입술로 물자 여자가 꿈틀거렸다. “하아…….” 귓가에 들려오는 신음이 그의 욕망을 부추겼다. (중략) 힘을 가하자 여자는 허리를 들썩였다. 그 모습이 마치 물 위로 올라온 은빛 물고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게 잡힌 물고기. 그건 완벽한 내 소유. 내 것. 은석의 입술이…. -------------------------------------------------------------------------------- 그냥 널 만나지
정은숙
3.8(541)
〈강추!〉[종이책2쇄증판]“사랑이란 거, 그거 내 인생엔 필요 없는 단어야. 어느 날 갑자기 닥치는 교통사고처럼, 사랑은 나를 넘어뜨리고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게 만드는 재앙과 같은 거야.” - 사랑이 절망인 여자 서정민. “서정민 씨, 입사시켜 주는 대신 나랑 자자고 하면 응하겠습니까?” - 그녀를 향해 집착과 같은 욕망을 품게 된, 비뚤어진 남자 한태서. "일생동안 싸우고만 살 수는 없어. 당신에겐 당신의 짐을 내려놓고 아무 생각 없이 쉬어갈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