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은
시계토끼
총 3권완결
4.2(57)
지긋지긋한 가족에게서 벗어나지 못하고 겨우 직장 생활을 버티는 가브리엘 브룩스. 어느 날 그녀 앞에 나타난 남자, 도미닉 무어. 회사 상사인 그가 그녀 삶에 한 줄기 빛처럼 스며든다. “어제 키스한 건, 귀여워서 그랬어요.” “귀엽다니……. 뭐가요?” “아닌 척 질투하는 거요. 입에 다 묻히고 먹는 것도 귀엽고.” 그렇게 가브리엘은 꿈같은 연애 끝에 청혼받았다. 그런데, 그가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다. 기억을 훔쳐 달아난 채로. 아무런 인사도,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