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푸르름
총 2권완결
3.6(18)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새로 입사한 송지희입니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그의 미간이 살짝 움직이더니 천천히 고개를 들어 그녀를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다행이군. 숨 막히는 얼굴이 아니라. 가 봐.” 그는 무표정한 얼굴로 노트북으로 시선을 옮겼다. “감사합니다!” 지희는 기분이 좋았다. 왜냐면 그가 자신을 한참이나 뚫어져라 바라봐줬으니까. 그것도 3초씩이나! 푸하하. 정말 기분 좋은 아침이다. … 제우스는 신의 세계에서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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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가하
3.0(6)
“어떡해요, 본부장님……. 우리 서로 몸이 바뀐 것 같아요.” ‘신은 왜 내게 이런 시련을 주시는 겁니까! 바뀔 거면 예쁜 연예인이랑 바꿔주시지, 하필 갑또라이랑…….’ 벌을 받았다. 그것도 어마어마한 극형을! 지 본부장, 저 갑또라이와 몸이 바뀌어버렸다. 세상엔 이해할 수 없는 수많은 일들이 일어난다지만 내가 왜 그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데! 어쩌다 내 신세가 이렇게 된 거지? 언제까지 갑또라이로 살아야 하는 거야? “네가 자꾸 신경 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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