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양
블라썸
4.1(281)
─ 서울 밝은 달밤에 밤늦도록 놀다가 ─ 집에 들어와 자리를 보니 다리가 넷이로구나 ─ 둘은 내 것이지만 둘은 누구의 것인고? 신라 시대의 어느 대인배가 불렀다던 노래가 절로 떠오르는 상황. 그런데 두 다리는 정말 내 것인 상황. ‘아니, 배 위에 올라온 이 무거운 다리는 누구 건데?’ 고개를 돌려 보니 제게 다리를 얹은 채 누워 있는 거구의 남성은 마치 미국 위스키 광고에나 등장할 법한 조각 같은 외모의 서양인. ‘일단 수중에 있는 돈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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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책방
와이엠북스
총 3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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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 쇼콜라티에를 꿈꾸는 연재. 퇴사를 앞두고 떠난 시애틀 출장지에 오르는데. 숙소에 도착한 그녀의 가방 속에 빼꼭히 접힌 남자의 속옷! 앗! 바뀐 가방의 주인은 바로 무성한 소문으로 사내 찌라시를 장식하는 까칠한 신쥰. “아무것도 안 봤어요. 아무것도 안 건드렸다고요.” “그 말은 좀 믿기 어려운데요?” 그 순간부터 계속해서 겹치는 두 사람의 초특급 우연! 반복되는 인연에 쥰은 그녀에게 아주 은밀한 제안을 건네고. “죄송한데 이사님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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