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라떼
디아나
총 3권완결
4.5(15)
청운파의 2인자였던 백원영은 모종의 일로 조직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 원영은 이사한 동네에서 우연히 미술학원의 운전기사 모집 공고를 보고 충동적으로 지원하고, 미술학원 원장인 수윤과 면접을 보게 된다. “면접까지 오셨는데 혹시라도 거절하실까 봐 얼마나 걱정했는지 몰라요. 원영 씨는 모르시죠? 제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 “아, 제가 말을 좀 이상하게 했나요? 죄송해요. 그런 뜻이 아닌데 민망하게…….” 수윤은 멋쩍게 웃으며
소장 1,500원전권 소장 8,200원
초이EJ
조은세상
총 2권완결
4.5(149)
[그럴 일 없어야겠지만, 존나 골 때리는 일 생기면 한 번은 불러.] 2년 전, 목숨을 빚졌던 세아의 조모에게 내밀었던 백지수표는 그렇게 다시 돌아왔다. 홀로 남겨진 채 위기에 놓였던 세아는 태석의 제안으로 동거를 시작하는데……. “괜찮겠어? 질 나쁜 놈이랑 같이 살아도.” “이미 같이 살았었잖아요.” 보름도 채 되지 않았던, 하지만 그래서 더욱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추억. “……지켜주세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녀는 어느새 발간 봉숭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이윤진
4.1(410)
≫ 태무진 운화 그룹 태정렬 회장 아들. 운화 그룹 계열,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방위산업체 운화 로지템의 대표이사. 가장 경멸하는 사람은 아버지. 어머니를 죽게 만든, 아버지. 사는 목적은 단 하나. 아버지의 비참한 말로를 지켜보는 것. 역겹고 더러운 이해관계로 얽히는 게 싫어 여자란 존재에 담을 쌓고 나니 어느새 그는 그 세계에서 동성애자가 되어 있었다. 썩 나쁘지 않았다. 자신만 정상이면 된다고 생각했으니까. 곱상하고 서늘한 사내새끼에게 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