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
로망로즈
총 3권완결
4.4(38)
일련의 사건으로 갈 곳이 없어진 해온. 그런 그녀에게 다가온 구원의 손길. “……팀장님이 왜?” “뭐, 동료애쯤으로 정리합시다.” 정확한 발음으로 ‘동료’라며 깔끔하게 선을 긋던 남자가 어느 날 다른 제안을 해온다. “우리 사귈래요?” “……네? 지금 뭘 하자고…….” “사귀자고. 나랑. 결혼을 전제로 하면 더 좋고.” 당장 살 집이 필요한 여자, 윤해온과 당장 결혼이 필요한 남자, 김도욱의 맞선과 동거 그리고 계약 연애로 이어지는 콩닥콩닥 가
소장 500원전권 소장 6,900원
요안나(유아나)
엘로그
4.4(1,982)
첫사랑이 마지막 사랑인 양 모든 것을 바친 여자가 있다. 황나윤, 스무 살부터 스물세 살까지 그녀의 세상은 온통 도설우로 가득했다. 하지만 헤어진 캠퍼스 커플에게 남는 건 걔 친구가 내 친구여서 생기는 끔찍한 이별의 잔해뿐. “나윤아, 나 다음 달에 결혼해. 올 수 있어? 근데 알지? 내 남친이랑 설우랑 절친인 거. 걔가 축가 부를 건데, 안 불편하겠어?” 전 남친과 마주치고 싶지 않아서 대학 동기의 결혼식에도 마음 놓고 갈 수가 없다. 연애
소장 1,800원전권 소장 8,400원
샤라락
하늘꽃
3.1(16)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사랑으로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자신의 처지에 비관하며 우중충한 주인공들의 비관적 로맨스는 가라. 각자의 길은 어떻게 헤쳐나갈지 스스로 선택하기 나름이다. 누굴 탓할 시간에 현재를 바람직하게 즐기자. 쾌활하고 초긍정적인 두 주인공의 운명적 만남. 까칠하고 다른 여자들에겐 절대적 냉대로 일관하는 남자 주인공 차재현은 글로벌 그룹 회장의 서자다. 드라마에서 보던 서자들의 맹활약은 판타지다. 그러다, 나윤영을 만났다.
소장 3,400원
이윤정(탠저린)
로맨스토리
총 2권완결
4.1(66)
* 남자 주인공 : 권규서(32세) - S대 출신의 교양국 피디. 위험한 특종을 파내려다 상부의 경고를 받고 예능국으로 좌천당한다. 거기에서 만난 사자 같은 작가, 아니, 여자 우강주와 부딪히고 알아가면서 어느 새 사랑에 빠진다. 결혼이 또 다른 행복이라 믿는 평범한 남자다. * 여자 주인공 : 우강주(32세) - 예능국 10년차 작가. 일중독으로 젊은 날을 보냈지만 후회는 없다. 남자, 아니, 연애보다 일이 좋다. 비혼주의라고 못 박고 살고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로즈앤데이지
레드베릴
총 4권완결
4.3(3)
여전히 콤플렉스 가득한 삶을 살아가던 은솔. 그런 그녀에게 15년 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 현우가 여전히 자신을 사랑하고 있음을 고백해 온다. 마음을 가득 채워 주었던 첫사랑과의 이별 후 힘든 일들을 겪었던 은솔은 좀처럼 그의 마음을 쉽게 받아 주지 못하는데. “좋아해. 여전히.” 끊임없는 구애와 애정이 망설이는 은솔에게 쏟아지고. “나 지금 죽을힘을 다해서 참는 중이거든. 오늘은 딱 여기까지만 하게 해 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르네
4.5(2,574)
“저는 비즈니스 피보팅 팀 민이영입니다. 제 업무 외의 일은 처리해 드릴 수 없습니다.” “좋아. 앞으로 얼토당토않은 요청이 들어오면 그렇게 말하는 거야. 알겠어?” 그가 내 소속을 분명히 해 주며 나를 보호하는 법을 알려 주는 순간, 고단언이라는 사람은 내 든든한 상사가 되었고. “민이영, 너 혹시 나 좋아하냐?” 오랜 짝사랑 상대 김주호가 친구 운운하며 개새끼가 되는 순간, 고단언이라는 상사는 남자가 되어 나를 흔들었다. 나는 결단코 충동적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800원
마가렛꽃
조은세상
4.0(32)
7년 전. 갑작스런 사고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그녀, 조하영. 지나버린 추억을 마음속 깊이 간직한 채 새 삶을 씩씩하게 살아가려는데……. “학교 그만두고 우리 회사 들어와.” 가장 필요했던 순간 그녀를 떠났던 그, 우태석이 그녀를 찾아온다. 그것도 재벌가의 일원으로. “앞으로 보지 말죠. 우리.” “아니, 계속 보게 될 거야, 우리. 내가 그렇게 만들 거니까.” 7년 만에 나타난 그는……. 그녀가 기억하고 사랑하던 그가 아닌 것 같다. “하영아
소장 4,000원
여니
윤송스피넬
4.5(2)
다시 고개를 들어 살펴보아도 커서가 깜빡이는 곳은 비서실과 대표 두 명이 모두 모인 채팅방. 마지막 하나 남았던 숫자가 사라지는 것을 보니, 네 사람이 전부 다 확인한 건가? 하하, 저도 모르게 유미의 등줄기로 식은땀이 흘렀다. 때도 잘 맞췄지. 하필이면 친절하게 부탁한 데다 대고 짜증을 부렸으니. 아직도 진우의 [나, 커피 한 잔만 더 줄 수 있나?]라고 적힌 메신저 창 밑엔 유미의 [아악! 짜증 나!]라는 메시지가 그대로였다. 그렇지. 지워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미치광이버섯
파인컬렉션
3.0(7)
이 사람, 뭘 하려는 거지? 키스로 끝내지 않을 생각인 건가? 우리가 정말 이래도 될까? 정말? 머릿속은 점점 더 멍해지고, 온몸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의 손이 티셔츠를 들추고 허리를 스쳤을 때, 민영은 전율하며 부르르 떨었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지만, 더는 위험했다. “으음, 자, 잠깐만요.” 그녀의 말에 일순간 멈춘 그가 그녀에게서 조심스럽게 떨어졌다. “흐읏, 하아, 하아.” 막혔던 숨이 터져 나왔다. 민영의 반응에 무색해진 정혁이 두
소장 1,100원
탐미주
LINE
3.9(768)
“보통 우리 회사 애널리스트는 계약 조건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아. 그런데 우리 강 대리는 뭘 어떻게 해줘야 하지?” 업게 최고 수익률을 자랑하는 투자사 대표, 서사염. 투자 정보에 대한 성과 보수를 논하는 자리에서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 “제가 원하는 거면, 뭐든 주시겠다는 말씀인가요? 대표님을 주세요.” 투자사 대표의 비서이자, 비밀을 간직한 그녀, 강초희. 누구나 탐내지만, 누구도 가지지 못한 남자를 한 번만이라도 가져 보고 싶었다. 갈증이
소장 500원전권 소장 3,700원
베티베르
마담드디키
4.0(2)
여름의 끝자락이 발목이라도 잡는 것처럼 몸이 무거운 날. 수연은 20대의 마지막을 보내면서도 꾸밈이라고 찾아보기는 힘들었다. 자라면서 인생이 동화같이 되길 바란 건 아니었지만 남들이 하는 건 적당히 즐기면서 살 줄 알았다. 그러나 현실은 메인 작가의 시중이나 드는 서브 작가일 뿐. 메인 작가의 눈치를 보며 용케도 방송국에서 5년째 생존 중이다. 무미건조한 일상 속에서 로맨스를 포기한 수연에게 실낱 같은 희망이 찾아오게 되는데…. “한수연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