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ARA
나인
총 4권완결
4.8(93)
신문명 세대교체, 한반도에서 시작합니다 엉겁결에 현 인류의 멸종이라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따 낸 한반도 지부. 닳고 닳은 신들은 귀찮고 위험한 일을 맡길 적임자를 찾아냈다. 천계 최초의 이혼녀, 인간 출신 선녀인 명월을. “명 실장. 더럽고 치사한 것 참아가며 600년이나 굴렀으면 슬슬 국장 자리 앉을 때 됐다.” “…….” “지상에 사는 신들만 싹 퇴거시키고 와. 그럼 차기 재정국 국장 자리 밀어줄 게.” 거부할 수 없는 유혹에 넘어간 명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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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랑이랑
사막여우
총 5권완결
4.0(3)
“당신들은 이종족이고, 제가, 뱀…… 뱀파이어라고요?” 집적거리는 상사가 있는 회사를 때려치우고 유명 상단에 재취직하고 싶었을 뿐인데, 난데없이 상단의 비밀과 태생의 비밀을 알게 된 클로디아 스완틴. 눈앞에 등장한 늑대의 모습에 끝내는 기절하고 만다. 그러나 늑대인간 레녹스는 그런 그녀가 좋기만 하다. “옆에 있고 싶어.” “……왜?” “네가 좋아.” 조금 설레는 마음도 잠시, 부모님 중 한 분이 뱀파이어인가 싶었는데 친딸이 아니었다는 출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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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로씨
에클라
총 3권완결
4.3(56)
“유연수 씨, 당신. 여전히 꼴린다고.” 6년 만에 연수의 앞에 나타난 승혁이 말했다. 그때와 똑같이 스폰 제의를 하며. 6년 전, 연수는 분명히 거절했었다. “당신 같은 저열한 사람과는 상종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승혁은 연수가 필요한 모든 것을 쥐고 있었다. 혼란에 빠진 연수에게, 승혁이 내민 호텔 룸키. “사흘 후, 7시. 알란 호텔 838호로 와요.” 벗어나 보려 했다. 도망쳐보려고도 했다. 하지만 아무 소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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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1화완결
4.9(2,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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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3)
강은결
빨간구두
4.2(11)
욕망을 깨웠을 땐 각오를 했어야지. 「이름은 알아서 뭐하게요. 다시 볼 사이도 아닌데…….」 촉각방어가 있던 강욱은 자신의 감각을 깨우고 쿨하게 사라진 여자를 7년 후 다시 만나는데. “우리 이제 뻔한 거짓말은 그만합시다.” 남자는 자꾸만 도망가려는 여자에게 운명적 집착을 더해간다. “그 뻔한 거짓말, 그냥 좀 넘어가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이사장님?” 높이 벽을 세운 여자는 반격을 해보지만, “더 울어요.” “다 울었어요.” “더 울리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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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양
블라썸
4.1(281)
─ 서울 밝은 달밤에 밤늦도록 놀다가 ─ 집에 들어와 자리를 보니 다리가 넷이로구나 ─ 둘은 내 것이지만 둘은 누구의 것인고? 신라 시대의 어느 대인배가 불렀다던 노래가 절로 떠오르는 상황. 그런데 두 다리는 정말 내 것인 상황. ‘아니, 배 위에 올라온 이 무거운 다리는 누구 건데?’ 고개를 돌려 보니 제게 다리를 얹은 채 누워 있는 거구의 남성은 마치 미국 위스키 광고에나 등장할 법한 조각 같은 외모의 서양인. ‘일단 수중에 있는 돈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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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이
R
총 2권완결
3.7(45)
〈본 도서는 '나만의 신입'에서 '섹슈얼 사내연애'로 제목이 변경되었습니다. 구매하기 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쑤욱, 푹! 길고 단단한 페니스가 질을 갈라버렸다. 어린아이 팔뚝만 한 기둥이 자비 없이 그녀를 관통했다. “하악!” 숨이 채 다 뿜어지기도 전에 또다시 그녀의 내벽을 가르고 페니스가 침범했다. 날 선 자극에 잔뜩 곤두선 속살이 새빨갛게 갉혀 나갔다. 그는 재이의 가슴을 붙잡고 전신을 뒤흔들었다. 애액을 머금은 주름이 기둥에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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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abi
스칼렛
4.0(67)
웨딩업체에 근무하는 5년 차 베테랑 대리 강다연. 가는 손님도 번호표 뽑고 대기하게 만드는 그녀에게도 부장 자리 공석이라는 최대의 위기가 찾아온다. 그런 그녀를 돕기 위해 들어온 늦깎이 신입과 일상을 함께해야 하는데. “……윤, 재민 씨?” “되게 놀라시네요.” 뒤돌아서면 발랑, 눈 맞추면 씽긋. 뭇 여성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그에게는 다연만이 알고 있는 남모를 비밀이 있었다. 5년 전, 벚꽃이 사방에 하얗게 보일 정도로 꽃망울을 틔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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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티
라떼북
3.8(5)
“같이 자요, 그럼. 몸부터 가까워지는 것도 좋겠네. 자고로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고, 몸이 가까워지면 마음도 가까워지는 법이니까요.” “그런 말이 그렇게 쉽게 나와?” “쉽게 하는 거 아니에요. 아무한테나 하는 것도 아니고. 선배니까 그래요. 미치도록 갖고 싶은 윤시하니까.” 첫사랑에게 받은 상처로 사랑을 두려워하게 된 베테랑 성우 시하. 그런 그녀에게 2년 차 신입 성우 우주가 거침없이 다가온다. 그는 누군가와 깊게 사귀고 싶지 않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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