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럼프해결책
라이트하우스
4.5(349)
2세대 톱 히어로 카본의 조수이자 신입 히어로, 하이드. 어릴 때 카본에게 구해진 이후부터 줄곧 그를 마음에 품었다. “좋아해요, 아저씨.” 하지만 오랜 기간 하이드를 후원해 온, 정의로운 히어로 카본은 그녀의 순정을 곧 사라질 풋사랑으로만 여겼다. “아가. 네가 아직 어려서―.” “흡! 어리다고, 하, 지, 마요! 나도, 이제, 성인인데!” “너는 아직 어리고 또 예쁘니까, 나는 금방 잊고 정말 좋은 남자를 만나게 될 거다.” 자신을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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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랑
로망띠끄
4.0(428)
미친 듯이 설렜고, 미친 듯이 빠져들었다. 그리고 미친 듯이 원망하고, 미친 듯이 욕망을 품었다. 마침내 또다시 미친 듯이 사랑하고 싶어졌다. “우리의 욕망은 서로에게 닿아 있지. 더 하길 원해?” 강재가 불길이 일렁이는 눈동자로 은수를 내려다보았다. 지금 나눈 열정보다 더 진하고 깊은 욕망을 풀어내길 갈망하는 눈빛으로 그는 선택권을 주었다. 거친 숨을 몰아 내쉬느라 상체를 들썩이던 은수가 관능이 물결치는 눈동자를 들어올렸다. “오늘로 끝내버려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