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솝
디어노블
총 2권완결
4.4(1,388)
악마가 돌아왔다. 5년 전, 풋풋한 신입사원 시절을 악몽으로 만들었던 모래의 사수 서강재가 . 그것도 SG전자의 고귀한 황금 핏줄을 두른, 직속 상사 전무이사로서. 5년 전 송별회 자리에서 술김에 그와 원나잇한 흑역사를 떠올리고 그를 피하는 모래. 하지만 강재는 그녀를 집무실로 불러 그녀의 실수를 트집 잡아 협박과 더불어 한 가지 제안을 한다. “지금부터 딱 3개월 동안, 매주 1회씩 총 12번. 나랑 잡시다.” 월급날만이 기쁨이며, 주말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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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링
조은세상
4.3(9)
‘작은 고추 컬렉터’로 불릴 만큼 작은 성기를 가진 남자들만 만난 설윤. 섹스하기 직전, 상대의 그곳만 보면 모든 성욕이 달아나 헤어지게 되고. 차라리 스스로를 탓하며 다시는 연애를 하지 않겠다 외치던 중, 우연한 계기로 설윤의 눈에 들어오게 된 그것. “심 봤다.” 세상에 태어나서 그렇게나 큰 고추는 처음이었다. 아니… 사람이 정말 가질 수 있는 고추의 크기일까? 며칠이 지나도록 설윤의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던 그것. 결국 사고 쳤다. K블랑
흥부의럭키박스
라포레(스토리숲)
4.0(27)
일도, 사랑도, 인간관계도 전부 실패하고 우울한 일상을 보내던 유지아. 지아는 아무도 자길 아는 사람이 없는 해외로 무작정 도피하려 하고, “대표님, 나랑 잘래요?” 떠나기 전, 화끈한 퇴장(?)을 위해 회사 대표 한서겸에게 무작정 원나잇을 제안한다. 당연히 거절 당하리라 생각했던 미친 제안이었는데…… “앞으로 나랑 열 밤만 더 보내.” 전에 없던 최고의 밤을 보낸 것도 모자라 서겸으로부터 불순한 계약서를 건네받는다. [한서겸(이하 ‘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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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현
스칼렛
총 3권완결
4.0(3)
함께 손을 잡고 걸었던 첫사랑 강지후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리고 5년 후. 그 강지후가 직장 상사가 되어 제 앞에 나타났다. 이상하게도 그는 5년 전의 기억이 없는 것처럼 행동했다. 그래서 은비도 지금까지 담아 두었던 마음을 접기로 다짐하는데……. 그런데 이 남자, 자꾸 자신에게 집착하며 따라다닌다. 아무리 그를 피하고 밀어내도 소용이 없다. “오늘은 많이 마시지 마라.” “왜요?” “분위기 타고 있잖아. 그럼 빨리 취할 텐데. 사실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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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새로
고렘팩토리
3.0(2)
얼굴, 몸매, 스타일도 훌륭한 데다 똑 부러진 일 처리로 입사할 때부터 슈퍼 루키로 통하며 모든 직원의 선망의 대상인 수빈. “수빈 씨, 혹시 나 좋아해?” 후줄근하다 못해 자린고비로 알려진 직장 상사에게서 난데없는 고백을 듣게 된다. “직장 상사 말고, 남자로 어떤지 묻는 거야.” “그런데…… 왜 갑자기 그런 질문을 하세요?” “나는 수빈 씨가 마음에 들거든. 마침 수빈 씨도 내게 관심이 있는 것 같아서.” 맙소사. 이 남자가 지금 제정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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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
크레센도
고등학생 인영은 밝고 건강한 소녀였다. “안녕! 난 소인영이야. 너 전교 1등 하는 걔 맞지?” 늘 어두운 표정으로 세상을 보던 이시헌. 그와는 전혀 다르게. 사사건건 티격태격하면서도 두 사람은 서서히 가까워졌고 “넌 고맙다는 소리 하나 못 해?” “난 원한 적이 없는데?”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면서도 서로를 은근히 챙겼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12년 후, 같은 직장에서 만난 두 사람. 비서실장 인영은 모셔야 할 상사가 된 시헌을 불편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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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초롱
텐북
3.7(39)
“왜 이렇게 건방져, 오민희? 청소부 주제에.” 흰 피부에 오뚝한 코, 위로 살짝 비뚤게 올라간 불그스름한 입술. 한 회사의 중역이라기보단 언젠가 우연히 훔쳐보았던 플레이보이지 모델 같았다. 내 마음을 더듬어 보았다. 울컥하는 게 있는지 없는지. “그래도 저 때문에 사무실이 깨끗하잖아요.” 없다. “마침 잘 왔다. 안 그래도 여기가 묵직했는데.” 욕구를 풀어내기 쉬운 인형이 아니더라도, 다른 의미로도 내가 좋아요? …당신과의 아이가 생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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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로즈
이지콘텐츠
3.3(3)
결혼식 날, 예비 신랑의 바람을 만천하에 공개하며 7년간의 사랑을 산산조각 내 버린 효주. 그렇게 그녀는 죽을 때까지 혼자 살 거라며 비혼을 다짐하지만. “몇 층 가십니까.” ……옆집 남자가 너무 잘생겼다? 이것은 분명 조상신의 시그널. 효주는 다짐했다. 하고 싶은 대로 뭐든 하기로. “나 좀 안아 줄래요?” “또 무슨 소립니까.” “우리, 해요.” “아까 말했을 텐데…… 남자의 본능을 쉽게 생각하지 말라고.” 뜨거운 키스가 이어지고, 그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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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삽
봄 미디어
“우리 대한제일에서 비서로 일할 생각 없어요?” 초원은 순간적으로 귀를 의심했다. 거긴 대한민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대기업이 아니던가? “아니, 잠깐만요! 왜 하필 저인가요?” “그날 보면서 느꼈어요.” “뭐, 뭘요?” “우리 말썽쟁이 셋째 아들을 다루려면 저 정도는 되어야 하는구나.” 전 남자 친구의 어머니의 무례한 태도에도 기죽지 않고 당돌하게 맞서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나 뭐라나. 대한제일의 명예 이사가 내건 조건은 나름 간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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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필
사슴의풀밭
3.0(8)
※ <로맨틱 청와대>는 제공사 변경으로 인한 개정판입니다. 윤문을 포함하여 몇몇 설정이 달라졌습니다. 또한 본 소설에 등장하는 인명, 지명, 설정은 극화되었음을 밝힙니다. 연애 금지구역 청와대에서 펼쳐지는 권력지향 아찔 로맨스. 사고뭉치 청와대 인턴의 정사(?)를 넘나드는 국보급 사랑이야기! 고향에서 어쩌다 하룻밤. 뜨거웠던 첫 경험 이후, 흔적 없이 사라진 남자를 대한민국 권력의 심장부에서 만났는데… “인생 날로 먹지 말라고 나한테 충고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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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
4.0(210)
망나니 사장으로 소문난 그를 거쳐간 비서만 아홉 명. 모든 사람은 그의 열 번째 비서가 된 시현도 곧 잘릴 운명이라 생각했지만 그녀는 까칠한 사장의 비서를 3년째 버티고 있는 중이었다. “내가 명령하기 전에 내 눈에 띄지 마. 얼굴에 자신 있어?” 그래, 니 얼굴은 잘나서 좋겠다 언제든 까칠함을 발산해주시는 사장과 물불 가리지 않고 열정적인 비서. 그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야릇한 소문. 동료들조차 둘의 사이를 의심하게 되고, 점점 소문이 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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