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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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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 윤이서. 오늘 하루도 무사히! 아무 일 없이 지나가고 내일도 오늘과 같으면 된다는 것이 유일한 삶의 목표인 그녀의 삶에 미친개가 뛰어들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 태성건설의 차남이자 독일 현지를 맡고 있었던 황태자 차주혁의 귀국에 맞추어 그를 담당하라는 상사의 협박… 아니, 부탁. 그 황태자 별명이 미친개라는 게 마음에 걸릴 뿐이었다. “괜찮아. 윤이서. 미친개한테 물리지만 않으면 돼.” 애써 스스로를 다독이며 미친개를 감시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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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4.5(133)
“미안해. 나 남자 좋아해.” 결혼식을 한 달 앞두고 청천벽력 같은 고백과 함께 사빈은 일방적으로 파혼당했다. 그렇게 지독한 짝사랑의 말로를 처절하게 겪고 난 후, 일에만 파묻혀 지냈다. 그러던 어느 날, 부서 회식 자리에서 거나하게 취한 그녀의 눈에 띈 건 여자를 안 좋아한다고 소문이 파다한 인기남 현진. 술에 취한 자신을 걱정해 다가온 그에게 “너도, 남자하고만 가능해?”라는 막말과 함께 사고를 치고 마는데……? “내일. 내 연락 꼭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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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4(102)
29년을 살아오는 동안, 송지안은 제 인생이 이렇게 꼬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 7년 만난 남자친구는 바람이 나고, 새로 팀에 들어온 부사수는 하필 술김에 하룻밤을 보낸 남자인데다 거기에 수도관이 터져 하루아침에 자취방마저 잃었다. “내 인생은 하나의 영화라더니…….” 영화는 얼어 죽을, 시나리오 작가를 고소하든가 해야지. 열악한 모텔 방을 전전하던 지안에게 뜻밖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민 사람은, 다름 아닌 싹싹한 부사수이자 문제의 원나잇 상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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