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인
동아
총 3권완결
4.5(295)
경기도 외곽 산골 언저리 별장의 도련님 서희재. 그곳엔 그의 여름의 모든 순간을 훔쳐 가는 도둑이 있었다. 별장 관리인의 딸, 이차영. 그 아름다운 도둑은 기어코 희재를 그대로 집어삼켜 버린다. 그러나 희재를 무너뜨린 여자의 배신, 그리고 그렇게 맞이한 두 사람의 끝. 다시는 그녀를 보지 않겠다고 다짐했건만, 이차영은 뻔뻔하게도 다시 그의 앞에 나타났다. 이 거슬림을 무시할 수 없다면 네게도 똑같은 비참함을 선사하고 싶다. *** “넌 여전히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설이영
피플앤스토리
3.6(341)
오만한 상사 준혁의 충격적인 제안. "여자가 필요해. 내 아이를 낳아줄 여자가." 마치 업무 지시를 내리는 것 같은 위압적이고 거만한 말투. “그 상대는 한 비서가 되어 줘야겠고.” “......사장님이 원하신다면, 저 말고도 다른 여자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녀를 훑는 시선에 옴짝달싹도 할 수 없었다. “다른 여자는 필요 없어.” 유혹에 넘어가서는 안된다. 아무리 탐이 나는 제안이라도 금단에 손을 댈 만큼 바보는 아
소장 4,200원
적랑
러브홀릭
총 2권완결
3.7(16)
그는 후회할 거라고 했고 그녀는 후회하지 않을 거라고 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만화가 나윤오 그리고 그의 어시스턴트이자 8년 간 그를 동경해 온 최지안 한결같이 해사한 웃음으로 윤오의 곁을 뱅뱅 돌던 지안을 잘라냈다. 어머니로부터 받았던 상처로 곪아 버린 자신에게 그런 따뜻한 웃음은 짓지 말았어야지. 그런 맹목적인 믿음은 보내지 말았어야지. 밤의 숨결을 타고 윤오에게 다가온 지안의 마음을, 어떻게 외면해야 하지? *** “이런 얼굴은 처음인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