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류정
디어노블
4.6(46)
우연히 마주친 불청객. 자신의 부하 직원. 그리고 형의 여자. 장준일에게 진서우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나랑 닿는 게 불쾌합니까?” “불편합니다.” “왜요. 내가 당신 약혼자 앞길에 방해되는 사람이라서?” “아니요. 제 상사시라서요.” 그런데 자꾸만 그녀가 신경을 거스른다. 무뚝뚝하고, 도무지 틈이라곤 없는 여자. 주어진 것만 누려 오던 준일에게, 처음으로 사력을 다해 뺏고 싶은 것이 생겼다. “내가 먹다 버린 건 안 건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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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연윤희수
로망로즈
4.0(28)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떠났던 여행에서 만난 아름다운 남자 알렉스 무어. 한별은 그에게 반해 과감한 일탈을 감행한다. 황홀하고 격정적인 추억을 간직한 채 현실로 돌아온 한별에게 다시 그가 나타나고. 그날의 일을 좋은 추억으로만 남기고 싶은 한별의 마음과 달리 두 사람은 묘하게 자꾸만 얽히게 된다. “내가 너 때문에 한국에 TM을 만들었다는 걸 알면 넌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알렉스는 그녀를 자신의 여자로 만들기 위해 덫을 놓았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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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숙
4.0(77)
“……당신이 오늘 나의 맞선 상대라고요?” 어떻게 이런 일이. 하룻밤을 보낼 뻔한 남자가 맞선상대였다니. “미처 끝내지 못한 섹스를 마무리 짓자는 데 이의는 없겠지.” “그게 무슨……?” “거절은 하지 않는 게 좋아. 그날 일을 생각하면 말이야.” 남자에게 크게 관심을 두지 않고 산 그녀가 봐도 흠잡을 데 없는 남자의 제안. 흔들림 없는 깊고 짙은 무색채의 눈. 저 남자를 뒤흔들고 싶다는 강한 충동과 함께 석경이 품은 의문의 해답이 알고 싶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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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월
신영미디어
총 3권완결
2.0(2)
* 키워드 : 현대물, 사내연애, 비밀연애, 갑을관계, 계약연애/결혼,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뇌섹남, 능력남, 재벌남, 사이다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후회남, 상처남, 카리스마남, 능력녀, 다정녀, 상처녀, 철벽녀, 동정녀, 순진녀, 오해, 복수, 여주중심 시작은 단순했다. “상무님. 제가…… 하면 안 될까요? 제가 상무님 여자 친구…….” 죽어라 모은 엄마의 치료비를 하나뿐인 피붙이가 들고 잠적해 버렸으니, 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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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쇼
N.fic
총 9권완결
0
랭킹 1위 길드 길드장이 지안을 캐스팅했다. 이 상황 자체가 어안이 벙벙한 지안에게 도하는 강력한 진심을 던지는데. “당신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네?” “첫눈에 반했다고나 할까요?” “네에??” 그 말을 듣자마자 알림창을 통해 지안의 성좌가 난리를 치기 시작했다. 『생긴 것도 밥도 제대로 못 먹는 기생오라비처럼 생겨서는 참 재수 없네.』 설마 자신이 각성하자마자 도하의 랭킹 1위 자리를 빼앗은 SSS급 헌터인 걸 눈치라도 챈 걸까? 길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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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요
원샷(OneShot)
4.0(2)
제약회사에 다니던 이솔은 의도치 않게 사내 정치를 목격하게 된다. 함정에 빠진 류한성 전무를 돕기 위해 나섰던 진이솔. 그녀는 호텔에서 함께 눈을 뜬 그에게 오히려 의심받게 되는데……. “누구 짓인지 사실대로 말해.” 차가운 목소리와 서늘한 눈매를 보며 이솔은 해명할 의지를 잃었다. “무슨 짓이에요!” 순식간에 자신의 몸을 올라탄 한성이 허벅지를 쓸어내렸다. 드레스 안에 그의 손이 닿을 듯 말 듯 하자 다리가 하염없이 떨렸다. “이 정도로 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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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묘히
초코미디어
총 2권완결
3.9(29)
“그럼 내가 윤 비서를 사죠. 비싼 값으로.” 하나뿐인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상사였던 남자 강태인과 결혼한 윤해주. 1년이라는 계약 결혼 기간 동안 삭막함과 외로움에 지쳐있던 해주는 계약 결혼이 끝나는 전날 밤, 그를 홧김에 유혹한다. 그저 계약 관계였을 뿐인 가짜 남편과의 하룻밤. 그러나 어째서인지 그 밤이 지난 후에도 태인은 그녀를 놓아주려 하지 않고. "그럼 이제 한번 해볼까?" 굶주린 짐승 같은 눈빛을 한 남자가 속삭인다.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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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당근
도서출판 쉼표
5.0(1)
5년 전 비운의 스캔들로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던 라이징 스타, 류보라. 오해와 루머로 얼룩진 과거에서 헤어나 연예계에 복귀하기 위해 기회를 노리던 어느 날. 업계 최고 미디어 그룹 '카이로스'의 대표 이사 태시환이 유혹적인 제안을 건넨다. ‘아무튼 나는 만나는 척할 여자가 필요해요, 소란스럽게.’ ‘카이로스에서 전담 매니지먼트 팀을 꾸려 케어해 드리죠. 류보라 씨가 누구보다 유명한 톱스타가 될 수 있게…… 내가 만들어 주겠다는 말입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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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락
하늘꽃
3.1(16)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사랑으로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자신의 처지에 비관하며 우중충한 주인공들의 비관적 로맨스는 가라. 각자의 길은 어떻게 헤쳐나갈지 스스로 선택하기 나름이다. 누굴 탓할 시간에 현재를 바람직하게 즐기자. 쾌활하고 초긍정적인 두 주인공의 운명적 만남. 까칠하고 다른 여자들에겐 절대적 냉대로 일관하는 남자 주인공 차재현은 글로벌 그룹 회장의 서자다. 드라마에서 보던 서자들의 맹활약은 판타지다. 그러다, 나윤영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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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
4.4(5)
그 남자, 한태하.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지껄이는 그녀가 처음 만났을 때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런데 눈에 보이지 않으면 더 짜증이 났다. 무엇보다 그녀에게서 나는 체리 향기가 그를 자극했다. 예전 죽음의 문턱에 다다랐을 때 맡았던 그 향기. 왜 너에게서 그때 그 체리 향기가 나는 거지! 마음에 들지 않는 너, 짜증 나게 만드는 너. “그래, 널 가져야겠다.” 그 여자, 신혜준. 세상에 그녀 편은 아무도 없었다. 혼자만의 세상에 바다의 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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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냉철한 상사로서의 모습 뒤에 다정한 숨결을 품은 남자, 서지완. 완벽한 비서로서의 가면 뒤에 지완을 향해 절대 가져서 안 되는 마음을 품고만, 한서연 배신과 분노, 첫사랑을 향한 죄책감 속에 서글프게 엇갈리는 서로를 향한 진심. 사랑에 욕망을 더하며 뜨겁게 타오르던 어느 날. 마침내 버거운 진실 앞에 다다른 그들의 마지막 선택은? *** “내가 그리웠나?” 톡 쏘는 더운 기운이 귀 전체를 덮었다. 짜릿한 열기에 서연은 화들짝 얼굴을 틀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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