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치즈케익
레이크
총 4권완결
4.5(211)
아카데미의 졸업과 함께 끝날 줄 알았던 악연이 수년 후 다시 이어질 줄은 몰랐다. 제멋대로 굴기 일쑤였던 오만한 귀족 도련님은 웃는 얼굴로 부당한 괴롭힘을 일삼는 악질 상관이 되어 헤더의 앞에 나타났다. “헤더 양, 오슬론 양에게 발송할 답장은 처리됐습니까?” 대필 편지. [4번가. 더 블랑제리. 얼그레이 티라미수. 홀 케이크.] 빵 심부름. “기사라는 게 그렇잖아요. 가진 힘 자랑하는 족속들이 대부분이고…. 그래서 생각이라는 걸 해줄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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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소금
다향
총 2권완결
4.3(452)
4년의 연애를 끝내고 동일한 기간만큼 힘들어하던 아영은 어느 날, 우연히 찾아온 깨달음으로 인해 동면에서 깨어나게 되고, 곧 미국으로 떠나게 될 우겸에게 특별한 제안을 한다. 「첫째, 불꽃같은 사랑은 가볍고 깔끔한 관계를 보장한다. 둘째, 즐거운 감정을 목표로 한다. 그 감정은 당연히 육체와 정신 모두를 포함한다.」 더 이상 깊은 관계를 맺기 거부하는 아영과, 누군가와 깊은 관계를 맺어 본 적 없는 우겸은 가벼운 마음으로, 끝이 정해진 연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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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양
블라썸
4.1(281)
─ 서울 밝은 달밤에 밤늦도록 놀다가 ─ 집에 들어와 자리를 보니 다리가 넷이로구나 ─ 둘은 내 것이지만 둘은 누구의 것인고? 신라 시대의 어느 대인배가 불렀다던 노래가 절로 떠오르는 상황. 그런데 두 다리는 정말 내 것인 상황. ‘아니, 배 위에 올라온 이 무거운 다리는 누구 건데?’ 고개를 돌려 보니 제게 다리를 얹은 채 누워 있는 거구의 남성은 마치 미국 위스키 광고에나 등장할 법한 조각 같은 외모의 서양인. ‘일단 수중에 있는 돈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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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랑
윤송벨리
4.0(485)
뼈를 위해 태어난 뼈 선생, 정형외과 레지던트 1년 차 정이현과 일반외과 천재 잘드(잘생긴 너드) 백도준 교수의 달콤하고 뜨거운 메디컬 로맨스. <본문 발췌> “정말 더는 못하겠어요.” “몇 번 안 했는데 OS(정형외과)는 지구력이 떨어지는군요.” “지금 전공 따지시는 거예요? 약간 치사하신데요. 근성 있게 한번 버텨볼까요.” “네. 과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신다면 제가 무척 기쁠 것 같습니다. 다리를 조금 더 넓게 벌려주세요.” “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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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사이다
애프터
4.1(305)
태생부터 쫄보인 존재감이 먼지 같은 여자, 서윤지,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한 윤지는 성인이 된 후 결심한다 결혼하면 망한다. 혼자 사는 게 내 길이다 미국 이민자의 넷째 아들인 이규환, 시름시름 앓는 어머니를 허무하게 떠나보낸 아버지를 증오하는 남자 능력 있는 그를 사위삼기 위해 물밑 작전을 벌이는 사람들이 문지방이 닳을 정도로 그를 찾아오지만 짜증나게도 그는 자꾸 사내 유령 서윤지를 눈으로 좇는다 그러던 어느 날, 마니또 게임에서 부적을 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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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민
피플앤스토리
3.7(383)
잃고 나서야 소중함을 깨달았다? NO! 완전히 잃기 전에 매달려 봐야지!! 5년 동안, 끊임없이 희주와의 관계에 선을 그어온 기준. 단순한 섹스파트너. 사랑은 없는 욕정만이 존재하는 관계. 기준은 희주에게 그것만을 원했다. 지친 희주는 다른 사람과 결혼하여 희망 없는 짝사랑을 접으려 했다. “남편 될 사람도 우리가 떡 치는 사이라는 거 알아?” 하지만 희주를 놓아주어야 한다는 현실과 직면한 기준이 제 마음을 깨달아 버린다! 더 이상 그에게 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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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향
와이엠북스
3.7(354)
“저랑 있는 동안 다른 여자는 안 됩니다. 다른 여자가 생겼을 땐 반드시 저에게 미리 통보해주십시오.” 이 관계의 끝이 사랑의 해피엔딩이 될지, 아니면 파멸의 배드엔딩이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이 시작되었다. “알겠습니다. 아, 그리고 이건 계약은 아닙니다.” “그럼 뭐라고 부를까요? 섹스파트너?” “아니요. 본부장님의 사정이 딱해서 제 개인적으로 도와드리는 자.선.봉.사. 활동인 걸로 하죠.” 사랑과 연애의 그 중간 즈음에서, 기묘한 계약으로
소장 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