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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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6(46)
우연히 마주친 불청객. 자신의 부하 직원. 그리고 형의 여자. 장준일에게 진서우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나랑 닿는 게 불쾌합니까?” “불편합니다.” “왜요. 내가 당신 약혼자 앞길에 방해되는 사람이라서?” “아니요. 제 상사시라서요.” 그런데 자꾸만 그녀가 신경을 거스른다. 무뚝뚝하고, 도무지 틈이라곤 없는 여자. 주어진 것만 누려 오던 준일에게, 처음으로 사력을 다해 뺏고 싶은 것이 생겼다. “내가 먹다 버린 건 안 건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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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3(16)
“아흑.” 침대에 등이 닿으며 그나마 몸을 가리고 있던 옷이 사라졌다. 입술이 빨렸다. 벌어진 틈으로 들어와 속살을 훑으며 태하의 몸이 무게를 실어 왔다. 기분 좋은 무게감에 기대감이 차올랐다. 태하의 손안에 잡힌 봉긋한 가슴이 부푸는 감각에 이서가 허리를 비틀었다. 예민한 곳을 손끝으로 집요하게 비벼댔다. 이서의 입에서 점점 높은 신음 소리가 터져 나왔다. 태하의 입술이 목선을 따라 아래로 내려갔다. 하얀 피부 위로 열꽃이 피어올랐다. 손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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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0원총 5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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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업자 두목의 차수혁과 잘나가는 백화점 사장 딸 김세경의 결혼 밀당 로맨스. 단하루 부부였던 우리가 평생을 함께 할 부부가 될 수 있을까?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고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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