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외 5명
스너그
4.5(16)
* 본 도서에는 더티토크,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소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사랑의 캐비닛 > 봄밤 “후회할 짓은 하는 게 아니에요.” 호린의 이미 빨간 얼굴이 한층 더 붉어졌다. 귓가와 목덜미까지 새빨개진 호린의 목소리는 어느새 발발 떨리고 있었다. “후, 후, 후, 후회 안 해.” *** 멘토로 간 모교에서 어릴 적 친구 동생을 만났다. 훤칠한 키에 잘생긴 얼굴, 저음의 목소리가 어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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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커피
도서출판 태랑
총 4권완결
4.2(60)
10년 전 첫사랑이 돌아왔다.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구해 주는 든든한 남자가 되어서. “이제 네가 선택할 차례야. 단지 널 몇 번 도와준 남자 정도로 생각하고 싶다면 그렇게 하고.” “…….” “결정했어?” “난 네가…… 차도현이면 좋겠어.” 혜영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긴장했던 도현의 얼굴이 펴졌다. 그가 환한 미소로 말했다. “그거 알아? 차도현을 선택하면…….” 도현의 한 손은 어느새 혜영의 손을 꼭 쥐었다. “키스는 옵션이란 거.” 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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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
포르테
총 3권완결
4.4(10)
태유와 지안은 소꿉친구다. 지안에게 태유는 남동생 같은 친구, 태유에게 지안은 친구 이상의 ‘여자’다. 지안과 지형은 남매처럼 자랐다. 지안에게 지형은 첫사랑이자 다정한 오빠, 지형에게 지안은 그저 애틋한 동생이다. 친구 미만 남동생, 연인 미만 오빠. 지안을 중심으로 완전한 삼각형을 유지해 온 세 사람. 그런데, 생전 연애도 안 하던 지안이 느닷없이 소개팅을 한단다. 왜? 이제 나도 연애 좀 해봐야지. 안 돼? 세 사람의 견고했던 삼각형에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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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시윤
토파즈
3.6(18)
“윤재하. 우리 이제, 이 의미 없는 약혼 그만하자.” 인하가 건넨 소리에 재하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파혼이라는 단어가 그의 신경을 박박 긁었다. “도저히 더는 못 참겠다. 착한 척은 이제, 그만해야겠어.” “뭐?” 재하가 곁에 있던 리모컨의 버튼을 누르자마자 사무실의 블라인드가 내려갔다. “야! 뭐……, 뭐 하는 거야?” 당황한 인하의 눈이 재하를 살피는데, 그가 일어서더니 위협적으로 그녀에게 바짝 다가왔다. 다급히 그를 피하려고 도망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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