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타
더로맨틱
총 2권완결
3.8(6)
미국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던 우신 호텔의 후계자, 우지한. 그에게 죽음을 앞둔 스승의 부탁이 날아드는데. “내 딸을 자네에게 맡기네.” 한국으로 돌아와 스승의 딸, 서연우를 맞닥뜨린 지한. 어린애라고 생각했던 아이는 이제 그때의 10살짜리 꼬마가 아니었다. “다음 주부터 우신 호텔로 출근해.” “괜찮아요. 오빠한테 민폐 끼치기 싫어요.” “두 번 말 안 해.” * 여자도, 결혼도 일체 관심이 없었던 지한에게 예기치 않은 사고가 벌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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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현
스칼렛
총 3권완결
4.0(3)
함께 손을 잡고 걸었던 첫사랑 강지후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리고 5년 후. 그 강지후가 직장 상사가 되어 제 앞에 나타났다. 이상하게도 그는 5년 전의 기억이 없는 것처럼 행동했다. 그래서 은비도 지금까지 담아 두었던 마음을 접기로 다짐하는데……. 그런데 이 남자, 자꾸 자신에게 집착하며 따라다닌다. 아무리 그를 피하고 밀어내도 소용이 없다. “오늘은 많이 마시지 마라.” “왜요?” “분위기 타고 있잖아. 그럼 빨리 취할 텐데. 사실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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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영
로제토
4.7(9)
“아이가 있습니다.” 미혼남이라면서! 대표님한테 대차게 차인 다음 날, 혜원은 정.말.로 아이와 함께 있는 대표님을 발견한다. 2년간 짝사랑을 포기하고 돌아서려는데, “강혜원!!” 대표가 자신을 구하고 죽었다. 하루아침에 아버지를 잃은 지오와 하늘나라로 떠난 어린 동생이 겹쳐 보이는 혜원. 혜원은 죄책감에 지오를 입양해 키우기로 한다. 13년 후. “그럼 이상으로 선서를 마치겠습니다. 입학생 대표, 최지오.” 늠름하게 자란 아이를 볼 때마다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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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
루체
3.9(21)
데니스 그룹 한국지사장 김도혁 가족과 떨어져 오랜 유학 생활 후에 외국계 회사의 임원이 되어 한국에 돌아온다. 일과 사랑에 빠져 여자에 별 관심이 없는 도혁은 5년 전, 아버지의 생일에 우연히 지아와 한 키스를 잊지 못한다. 하지만 다시 키스하면 그날의 기억은 아무것도 아닐 거라 생각하고 지아와 다시 한번 키스할 기회를 노린다. 데니스 그룹 사장실 비서 한지아 9살에 엄마를 잃고 후견인에 의해 키워진다. 고아인 걸 빼면 모든 걸 다 가진 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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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또
로아
4.2(197)
“이걸로 내가 어떻게 할지 궁금하잖아.” 영준은 4년간 품었던 다나의 궁금증을 훤히 꿰뚫고서 더욱 몸을 밀착시켰다. 그러자 다나를 지탱하던 이성이라는 것도 암흑 속으로 내동댕이쳐졌다. “!!” 다나는 영준을 가뿐히 침대에 쓰러트리고 그 위에 올라탔다. 모든 인내심을 긁어모아 키스대신, 잡기 좋도록 길러진 구불구불한 그의 머리채를 쥐었다.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소장님은 지금 그냥 도구예요. 로봇 같은 거라고.” 삐걱거리는 문짝을 고칠 때 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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