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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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6(48)
우연히 마주친 불청객. 자신의 부하 직원. 그리고 형의 여자. 장준일에게 진서우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나랑 닿는 게 불쾌합니까?” “불편합니다.” “왜요. 내가 당신 약혼자 앞길에 방해되는 사람이라서?” “아니요. 제 상사시라서요.” 그런데 자꾸만 그녀가 신경을 거스른다. 무뚝뚝하고, 도무지 틈이라곤 없는 여자. 주어진 것만 누려 오던 준일에게, 처음으로 사력을 다해 뺏고 싶은 것이 생겼다. “내가 먹다 버린 건 안 건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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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3.8(53)
결혼 당일 파혼당한 서윤은 홀로 신혼여행지로 예정해뒀던 하와이행 비행기에 오르고,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태무에게 한눈에 시선을 빼앗겨 버린다. “예쁜 얼굴 감추지 마요.” “……거짓말.” “거짓말 아닌데. 나 서윤 씨한테 첫눈에 반했어요.” 태무는 특유의 시니컬한 말투와 저돌적인 몸짓으로 서윤을 사정없이 뒤흔들고,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하려는 서윤은 끝내 그가 놓은 덫에 걸려들고 마는데? “왼쪽은 호텔, 오른쪽은 우리 집. 당신이 골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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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4(11)
“내가 왜 처음 보는 여자한테 같이 술 마시자고 접근했는지 알아?” “네……?” “섹시했거든. 내 눈엔 차보리, 당신이 시선을 떼지 못할 만큼 섹시했어.” 모든 것을 다 바쳐 사랑했던 첫사랑에게 섹시하지 않다는 이유로 실연을 당한 차보리. 너무나 큰 상처와 아픔에 홀로 술을 마시던 그녀에게 다가와 ‘눈을 떼지 못할 만큼 섹시하다’며 그녀의 아픈 마음을 달래 주는 남자, 설공찬. 첫 만남이지만 공찬으로 인해 아픈 상처를 위로 받은 보리는 그만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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