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양
블라썸
4.1(281)
─ 서울 밝은 달밤에 밤늦도록 놀다가 ─ 집에 들어와 자리를 보니 다리가 넷이로구나 ─ 둘은 내 것이지만 둘은 누구의 것인고? 신라 시대의 어느 대인배가 불렀다던 노래가 절로 떠오르는 상황. 그런데 두 다리는 정말 내 것인 상황. ‘아니, 배 위에 올라온 이 무거운 다리는 누구 건데?’ 고개를 돌려 보니 제게 다리를 얹은 채 누워 있는 거구의 남성은 마치 미국 위스키 광고에나 등장할 법한 조각 같은 외모의 서양인. ‘일단 수중에 있는 돈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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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선
신영미디어
총 2권완결
3.9(7)
그를 만난 순간, 혼란은 시작되었다. 그 아이의 기일, 끝없이 메아리치는 살인자라는 목소리들. 그리고 그때마다 느껴지는 고통은 시간이 흘러도 절대 가벼워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래서 누군가의 차에 뛰어든 것은 아니었다. 아윤은 그렇게까지 미치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그 남자를 만난 순간부터 아윤은 정말 자신이 미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하게 된다. 처음 만난 남자, 그것도 녹록치 않은 사납고 거친 야생마 같은 남자에게 자신의 몸을 미끼로 하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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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하
4.1(9)
동생의 죽음 후 삶의 의미를 잃은 아윤은 모든 것을 놓아버리려 했지만, 그 순간 그녀 앞에 나타난 한 남자, 태진. 그와의 뜨거운 하룻밤은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놓지만 그들 앞에 강요된 이별이 찾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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