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사내연애 #달달물 #고수위 #연하남 #평범남 #사이다남 #직진남 #연상녀 #평범녀 #직진녀 #순진녀 평범한 직장인인 이경과 현수는 직장 선후배 사이로 스스럼 없는 사이들이다. 중요한 프로젝트를 마치고 저녁 회식만을 앞둔 어느 날, 현수가 이경을 외진 서고로 불러낸다. 할 말이 있다는 이유로. 사적으로나 업무적으로나 친한 사이인 현수의 부탁에 이경은 편한 마음으로 그를 따른다. 그러나 서고 안에서 현수는 말을 제대로 꺼내지 못하고 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