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타
더로맨틱
총 2권완결
3.8(6)
미국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던 우신 호텔의 후계자, 우지한. 그에게 죽음을 앞둔 스승의 부탁이 날아드는데. “내 딸을 자네에게 맡기네.” 한국으로 돌아와 스승의 딸, 서연우를 맞닥뜨린 지한. 어린애라고 생각했던 아이는 이제 그때의 10살짜리 꼬마가 아니었다. “다음 주부터 우신 호텔로 출근해.” “괜찮아요. 오빠한테 민폐 끼치기 싫어요.” “두 번 말 안 해.” * 여자도, 결혼도 일체 관심이 없었던 지한에게 예기치 않은 사고가 벌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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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밀
피플앤스토리
4.1(1,548)
사소한 마주침. 별것 아닌 시선과 별 뜻 없을 말들. 서로가 서로에게 단지 그뿐이던 처음. 확연히 달라진 이후. “가만있죠. 들키면 성가셔져.” 설마 했었다. 단지 또 한 번의 우연이 더해졌을 따름이라. 현서가 간과한 건, 겸이 의외로 곤란한 존재라는 사실이었다. “혹시 시간 있어요?” “……네?” “있었으면 좋겠는데. 나랑 놀아 줄 시간.” 수시로 떠올랐다. 정체불명의 기이한 열감이 자꾸만 온몸을 들뜨게 했다. 위험한 신호인 줄 알면서도 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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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누보로망
총 4권완결
4.1(480)
호텔 엘도라도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한 호텔 방에서 잠복근무를 하게 된 강력6팀 형사 정시원과 과학수사팀 신입 요원 서영은. “결단코, 단언컨대, 목에 칼이 들어와도 너와 나 사이에 무슨 일은 없어.” 하지만 단둘이 좁은 방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하면서 시원은 자신이 영은에게 가장 위험한 남자라는 걸 깨닫는다. 거기다 영은은 학창 시절 저를 도와줬던 키다리 아저씨가 시원이라 확증을 잡으면서 그를 점점 궁지로 몰아가는데……. 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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