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감
더로맨틱
4.7(6)
“근데 송라은 피디, 어떻게 욕정이 변하니?” “……!” “너, 나한테 그랬잖아. 끓어오르는 욕정을 참을 수 없다고 말이야. 욕정은 자고로 변하는 게 아니지.” 대학 시절, 동아리 선배이자 아픈 짝사랑의 대상이었던 김전희에게 당돌하게 ‘하룻밤’을 제안했던 라은은 오랫동안 그 밤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한국을 떠나 이제 다시는 볼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사람이기에, 오직 몸만을 원한다는 얼토당토않은 말로 그를 유혹했었는데, 이게 웬일? 7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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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쏨
스칼렛
총 2권완결
4.3(7)
충동적인 하룻밤. 인아는 남자를 남겨 두고 도망쳤다. “체감상으론 일주일은 꼬박 기다린 기분이야.” 신데렐라의 유리 구두 따위 흘리지도 않았는데, 이 남자, 자꾸만 그녀를 뒤쫓아 온다. “책임은 각자가 지는 걸로 해요. 서로 즐긴 거니까.” “내가 취한 건 맞는데, 그게 술은 아니야.” 갑작스럽게 맞닿은 입술. 물기 젖은 소리. 벌어지는 틈 사이로 침범하는 태건의 혀는 짐승 같았다. “나는 서인아한테 취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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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해
로망로즈
총 3권완결
4.0(484)
강진무. 장성대학병원 트리플보드 닥터이자 외상센터 센터장. 그의 인생은 딱 세 가지로 점철돼 왔다. 돈, 명예, 그리고 여자. 한 번 섹스 한 여자는 뒤도 안 돌아보던 그가 어느 날 희한한 여자를 만났다. “넌 솔직하지 않지만, 네 몸은 솔직해.” 미련이었고 흥미였고, 결국 도전이 된 그 여자의 밤을 낚은 순간, 살아남기 위해 오랜 시간 공고하게 닫아둔 그의 세상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수술대에서나 침대에서나 강해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아요
소장 1,000원전권 소장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