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영
더로맨틱
4.2(92)
장장 5년 동안 한 남자만을 짝사랑해 온 지안은, 이제 그만 그 사랑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결심했다. 친한 친구의 오빠이자, 부서 팀장인 완벽한 남자 강현세. 여러 번 고백을 하고 대차게 까였지만, 그래도 굴하지 않고 계속 들이댄 건, 그만큼 현세가 좋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망신을 당하고 그 안에서 상처 입은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을 때, 이제 그만 짝사랑을 접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래서 머리도 짧게 자르고, 들어오는
소장 1,500원
미리엄
N.fic
총 3권완결
4.1(14)
“2조 3항, 갑과 을은 주기적으로 육체적 관계를 맺는다.” 태광그룹 재무 이사 서지혁. 그의 비서 연서윤. 그들의 관계는 단순했다. 단지 ‘상사’와 ‘비서’일 뿐이었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그 단순한 관계에 균열이 생기고 두 사람은 ‘연애 계약’을 맺게 이르는데……. “육체적 관계를 ‘주기적으로’ 맺자고 했는데, 정확한 주기가 명시되어 있지는 않군.” “이 부분은 이사님의 컨디션에 따라 좌우될 문제이기 때문에…… 이사님을 배려하는 차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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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진
봄 미디어
총 2권완결
4.4(2,638)
“나 다 알아요. 선배, 나 좋아하잖아.” “맞아, 나 너 좋아해.” 욕심을 누르고, 열망을 참아 보고, 손길을 거두던 이한의 서재에서 들었던 첫 번째 고백. “공해주. 내가 너 좋다고 했잖아.” 떠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달려온 그가 다급하게 내뱉어 버린 두 번째 고백. “어떻게 알았어?” “뭘요?” “내가 너 좋아하는 거.” 나는 하루에 한 걸음, 너는 하루에 열 걸음 속절없이 다가오던 말랑한 봄날의 너. “선배 귀가 자꾸 빨개져서요.”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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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주
로맨스토리
3.7(15)
[강추!]‘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만고의 진리를 버팀목으로 삼아 6년간의 짝사랑을 지켜온 마야! 친구들은 말했다. 열 번 찍었는데도 넘어가지 않으면 그건 영원히 안 넘어가는 거라고. 그래서 친구들과 약속했다. 열 번의 고백에도 받아들이지 않으면 영원히 그를 포기하겠다고‧‧‧‧‧‧. ‘엄마야, 누나야~.’ 이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노래가 신입생 환영회에서 울려 퍼지는데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던 그때, 그녀를 구원해 준 남자,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