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미
에피루스
4.0(34)
“하죠, 뭐. 그 결혼!” 사랑했던 사람을 잃고 상처로 마음을 닫은 시훈. 같은 집에서 그와 남매처럼 자란 하영은 시훈을 오랫동안 짝사랑해 오며 곁을 맴도는데. 그런 그들에게 내려진 결혼 명령! 혼란스러운 그와 직진하는 그녀! “오빠한테 내가 여자인지 보려고.” “하영…….” 이번에도 그의 말은 그녀에게 먹히고 말았다. 그녀를 떼어내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어떤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지 그 자신도 장담할 수도 없었다. 여자가 아니라고 애써 부인하
소장 3,600원
김제이
봄 미디어
4.2(674)
“선배가 나 좋아하는 게 더 빠를 걸요.” 뭐든 다 가질 수 있을 것 같았던 그때 처음 만났던 널 “이번엔 내가 선배를 살게요.” 모든 걸 잃어버린 지금 다시 만난 나, 박이삭 “나 너 안 싫어하거든. 그렇다고 딱히 좋아하지도 않지만.” 모두가 날 미워한다고 믿었던 그때 처음 만났던 널 “사 줄래, 나? 결혼하자, 우리.” 사랑보다 미움이 익숙해진 지금 다시 만난 나, 최수완 “잘됐네. 나도 울고 싶었는데.” 모든 걸 잃었음에도 여전히 눈부신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