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왕곰
늘솔 북스
4.3(20)
어리고 지 잘난 맛에 사는 재수 없는 상사 최전무의 비서 윤하림, 그를 곤란하게 만들 생각으로 호텔에서 저녁식사를 제안하는데 최전무의 반응이 이상하다. 단순한 저녁식사를 곡해해서 받아들인 그, 어쩌다 보니 식사가 아닌 원나잇으로 이어지는데. 근데 이 남자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자신을 좋아한다고 한다. 진지한 관계는 부담스러워서 이 관계를 끝내고 싶은데 몸이 너무 잘 맞다 하룻밤으로 끝내기는 아쉬운 그녀, 섹파를 제안하는데….
소장 2,500원
솜사탕
하늘꽃
3.7(21)
★ 본문 중에서 ★ 남자는 망설임 없이 가슴을 움켜잡고, 다른 한쪽은 혀로 핥았다. “하…아….” 내가 듣기에도 야한 신음이 터져 나왔다. “거봐. 너도 느끼고 있잖아?” “….” 나는 그 말에 부정도 긍정도 할 수 없었다. “키스할 때부터 이미 젖어있었다고.” 그 말을 하며, 남자는 자신의 중심을 내 아래에 비볐다. “이제 넣어도 될 것 같은데.” 어느새 내 다리를 활짝 벌리고 그가 자리 잡고 있었다. 그는 야하게 웃으며 욕망에 가득 찬 눈으
소장 900원
탈선
베아트리체
총 2권완결
3.6(14)
세상 불행이 다 몰려온 듯 유독 일진이 사나운 날. 영원은 5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비참하게 사무실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날,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한 남자와 몽환의 밤을 보낸다. “추워요?” “네에? 아…… 네.” “따뜻하게 해줄까요?” “네에…….” 크고 따스한 손길로 만져주니 저녁 내내 얼어 있던 몸과 맘이 다 녹아내리는 듯 이 남자가 주는 모든 열기를 받아들이고 싶었다. 그의 목에 팔을 감고, 영원의 몸이 젖어들기 시작했다. 그
소장 2,300원전권 소장 4,600원
핑크아몬드
하트퀸
3.0(2)
보통 생각 없이 일을 벌이는 타입이 아닌데, 우리 둘… 어쩌다가 이렇게 됐을까. 얼결에 사귀지도 않는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 단하루! 상대는 같은 부서에 과장으로 있는 백현우! 상처 가득한 그를 위로해주고 싶었고 은밀하게 갖고 있던 호감을 내보이고 싶었다. 그러나 잠을 잤다고 다 사귀는 것은 아니라서… 그의 마음이 궁금했던 하루. 그런 하루의 속내를 아는지 모르는지 현우는 평소와 똑같이 특유의 무표정한 얼굴로 일만 할 뿐. 정말 아무렇지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총 3권완결
3.4(7)
결혼식 당일, 신랑이 사라졌다. 푸름은 결혼식에 등장하지 않은 신랑 때문에 진탕 술을 마시고 홧김에 원나잇을 해버리는데……. ""안녕하십니까? 경영 지원팀 예푸름 사원입니다."" ""이름이 예푸름이었군요? 나 몰라요?"" ""네, 처음 뵙습니다."" ""쉽게 잊을 수 있는 밤이 아니었을 텐데요."" ""무, 무슨 말씀이신지……."" 당황해서 말이 더듬더듬 나왔다. ""좋아요. 그럼 한 번 더 할까요? 그럼 내가 기억날지도, 그 밤이 기억날지도
소장 700원전권 소장 6,700원
김다진
스칼렛
3.8(366)
하는 일마다 꼬이는 인생의 해결 방안을 듣고자 점집을 찾은 이다미. “그냥 네 성질대로 살아. 음란하고 음탕하게. 그러면 잘 풀린다고, 누나 인생.” 그녀는 옹녀의 운명에 따라 음란하게 살아야 한다는 점괘를 받아 들고, 강쇠를 찾기 위해 스포츠 센터에 등록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강쇠가 아닌 자신을 스무 살짜리로 오해하는 잘생긴 다비드를 만나게 되는데……. “학생, 남자는 그렇게 꼬시는 게 아니야.” “네? 뭐, 뭐라고요?” “남자는 줄 듯 말
소장 700원전권 소장 4,300원